나 키 170 정도의 난쟁이인데
솔직히 남자들 체격 작은 애 무시하잖아
전부터 나한테 띠껍게 하는 새 끼가 하나 있었는데
이번에 진짜 선 너무 넘길래 그냥 주먹다짐 했어
아빠한테 고민말하니까 운동하라고 그래서
언젠가 이런일 생기겠다 싶어서 헬스 열심히
해놨는데 도움이 된거 같다
솔직히 나 얼굴도 찐따마냥 생겨서 더 무시당하능것같음. 얘가 나 진짜 힘 하나도 없을 줄 알았나봐
근데 일부러 헬스 빡세게 해놨는데 그정도일리가
없잖아. 그래서 나도 당연히 맞았지만
진짜 후두려 팼는데 애가 좀 놀랜것 같더라
그래도 이 새 끼가 지가 시비걸고 했던거
인정해서 합의금 작은 금액으로 들었다
앞으로 이 새 끼가 다시는 나한테 깝치진 않겠지
내가 말하고자 하는건 내가 잘했다는게 아니라
키가 작으면 힘이라도 키워놔야 자기를
지킬 수 있고 주먹 쓸수도 있는 상황
대비를 해놔야 자신감 있게 살수 있다
뭐 이런거...
그래도 나처럼 무식하게 주먹다짐하지말고
최대한 말로 풀어내길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