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나이 26살 대학 졸업하니 학자금 빚만 산더미..
취업은 뒷전이고 알바 투잡뛰어서 빚부터 청산하기 바쁘다...
다른애들은 용돈도 받고 부모 탯줄도 잘타는데 ..
물론 부모를 원망해본적은 없다. 그래도 밥한번 굶어본적은 없으니까..
하지만 오늘같은날 괜히 울컥 울컥한다..
내나이에 빚 -2500을 감당해 나갈수 있을까.. 앞길이 깜깜하다..... 그냥 차라리 대학 가지말걸...
애들 다가서 갔던 대학.. 나와보니 줜나 의미 없는거 같기도 하다... 형들 응원좀.. 오늘따라 센치해짐 ㅠㅠ
너보다 세살많다
고시생이다
대학 하나만 잘나왔다
요새 다 힘들다 힘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