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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난지 한달가량 됐는데 애가 무기력하고 항상 힘도없고 졸리다는말 쉽게하고 피곤하다는말 자주하고

 

전화도 자주하는편인데 생각보다 할말이없다네 원래 말자체를 많이안한다네요 본인은

 

실제로봐도 뭐 크게 얘기 많이안하고 뭔일 있으면 하는편인데

 

나는 좀 활발까진 아니어도 말도 좀 많이하고 긍정적인성격인데

 

여자친구는 우울증 약도 먹는사람이었고 말도 적고 부정적인게 강해서

 

내가 긍정으로 부정을 덮어주고싶은데 생각보다 힘드네요 잠도 빨리자고 매번 8시~9시에 자는편인데

 

처음에는 거짓말하고 딴짓하나 했더만 집에가보니 진짜 한 8~9시되면 자버리고 진짜 피곤하고 졸린사람이긴 하더라구요

 

무슨말들을 해야될지 카페가도 별로 할말도없고 그냥 같이사진만 찍고 마실거마시고 그러기만해서 참 걱정이네요

 

잘 만나고 있는건지 행복하고싶은데 뭔가 항상 스트레스도 많이받고 걱정도 많이하는사람이라 무섭네요 제가 다 걱정이네요 ㅠ

 

맨날 퇴사하고싶다 그러고 회사도 정말 자주 옮기고 저랑 성향이 좀 다르긴한데 제가 뭘 해야될지 모르겠고

 

답답한게 고민 이네요 이런 좀 무거운 대화 하려고하면 정말 똥씹은 사람마냥 기분도 확 안좋아지고 기분이 정말 너무 왓다갓다..

 

 부정적인사람 만나보신분 계신가요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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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_97237550 2019.03.08 10:37
    사람 궁합이라는게 괜히 있는게 아님..
    부정적인사람이라도 잘맞는사람이 있지
    내가보기엔 이미 마음이 좀 뜬거같은데?
    0 0
  • 익명_29277808 2019.03.08 10:37
    그런가 마음이 뜬건가 긍정적인 생각하는걸 본적이없어 맨날 출근하면 하.. 언제퇴근하나 이러고

    나는 출근하면 시간개잘가고 좋던데 너무 극과극이라서 이해하기가힘들어서그런가 나가리인가
    0 0
  • 익명_39181941 2019.03.08 10:37
    사람 자체가 자존감이 낮으면 진짜 케어하기 힘듦
    가족이 아니고서야 컨트롤 못한다.. 아니 안한다
    0 0
  • 익명_29277808 2019.03.08 10:38
    맞아요 일단 자존감이 낮음 진짜 오지게 예쁘다는 아닌데 예쁜편이고 주변에서 예쁘다는말도 자주듣는사람인데살 고작 3kg쪗다고
    이상하다며 요즘이상하게생겼다는둥 자존감이 진짜 십1창수준이라서 어머니랑 자주보던데 미칠거같네요
    0 0
  • 익명_39181941 2019.03.08 10:38
    하.. 내가 본 주변인들 생각해보면..
    너가 맛있는거 사주고 비싼 옷 가방 사준다고 해결되는 문제 절대 아니다..
    평생을 그렇게 살아왔기 때문에 특히 가정환경과 청소년기에서 비롯된 성격이기 때문에
    그런 몇가지의 행동들로는 절대 못고친다
    널 갉아먹어도 좋다는 그 마음가짐도 여자친구한테는 독으로 작용할지도 모름
    헤어지라고 강요하는건 아님
    그 사랑하는 마음이 좀 더 건강한 방식으로 발현시키도록 노력해봐
    심리학책같은 것들도 도움 될듯
    0 0
  • 익명_63280139 2019.03.08 10:38
    20년이넘게 부정적으로 살아온 사람을 감싸준다? 절대 불가능 작성자 본인만 더 나락으로 떨어지는 쉽고 빠른길임 너가 계속 그렇게 해주면 망가지는건 니 마음 속일거다. 더 정들기 전에 헤어지고 밝은 사람 만나라 너처럼. 어쭙잖은 정의감 같은거 느끼고 행동할 판이 아님
    0 0
  • 익명_82627794 2019.03.08 15:41

    진짜 정신과 약 먹는분들은 이유가있는겁니다. 아무것도 모르는우리가 대하기 너무 힘들고 진빠져요....

    0 0
  • 익명_26519924 2019.03.08 16:56

    전 여친이 부정적인 사람이였는데

    옮는다. 진심이다. 어느순간부터 무기력해지고 부정적으로 변함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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