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하긴 했는데 안 서서 실패함.
난 무조건 타이마사지 가면 캔아이테이크아웃 물어 보고 반팔,바지 다 벗고 받는 걸 즐김. 이유는 그냥 살 스치면서 멜랑꼴리한 기분이 좋아서? 근데 내가 워낙 내성적이라 마사지 받으면서 얘기하는건 못하겠더라고 그래도 앞판 할 때 ㄲㅊ가 보이니 마사지사 한텐 안 괜찮을수도 있겠다 싶어서 어디서 왔냐 몇살이냐 진짜 기본 질문 몇개 던지곤 말 안하는데 이번에 받은 마사지사는 내 또래고 내꺼보고 스몰스몰 거리길래 걍 아~아임스몰맨 하고 대화는 그냥 웃는거 밖에 안했거든 그러다가 옵파 3만원 딜 들어오고 당연히 난 돈 없다고 안한다 하고 또 그냥 스몰스몰 놀리는거 웃어주고 이름 뭐냐고 물었는데 태국식이름이라 그런건지 아니면 그냥 놀릴려고 하는건지 효과음같은 이름 알려주더라? 그래서 걍 다음에 올 때 너한테 받고 싶다고 마사지 굿굿 이러고 5분정도 남았길래 내가 마사지 해준다고 하고 엉댕이 준나 만지다가 끝낫걸랑. 그리고 시간 지나고 오늘 예약할 때 걔 이름 말하면서 예약 되냐니깐 역시나 모르는 눈치라서 아 젠장 하면서 걍 랜덤으로 받고 벗어도 되냐고 또 물어 보니깐 안된다고 하는거;; 오잉 하 개망했다 싶어서 하 오케이 하고 시무룩해져있으니깐 그 사람이 리멤버 유라고 말하길래 엥 혹시 저번에 그 사람 맞죠?하면서 반가워서 들떠서 사징님이 그 이름 모르는 거 아니냐고 억울하다고 난 이러면서 얘기했거든 그리곤 그냥 또 웃고 장난치니깐 20분남았길래 그사람이 10분 자기 마사지 해달라해서 알겠다고 하고 궁댕이 또 ㅈㄴ만지는데 내꺼 물 나온다고 자꾸 닦아주면서 은근히 대딸같은 느낌으로 해주더라 그래서 그냥 나도 캔아이테이크아웃 이렇게 물으니깐 어물쩡 거리길래 온리 마사지 이러니깐 알겠다고 하고 불 좀 낮추더라 그리곤 ㅈㄴ그냥 만지다가 분위기 타서 넣을려니깐 내껀 긴장해서인지 맨날 딸치고 자서 그런지 안서더라고??? 아 ㅈ같다 하면서 물렁한거 계속 넣을려했는데 걍 실패하고 쏘리쏘리 하면서 안아주고 끝났음 ㅆ팔
존나 찌질함이 글에서 묻어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