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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고맙다.. 퇴근하고 오면 깔끔히 정리되어있는 집안도 그렇고 

세상이 세상이다 보니 어찌보면 전업주부가 해야되는게 당연하다고도 하지만

애기도 이렇게 잘키워주고.. 가끔 힘들다 하면 술상까지 봐주고 

매일뜨끈한 밥 차려주는거 너무 고마운데 

진짜 맛이 너무  없어서 못먹겠다  강제 다이어트야 

설 전에는 술안주로 껍데기볶음 하는법 유튜브로 배웠다고 해주는데 

이게 뭔가 싶었다 타이어도 이거보단 질기지 않을듯..

항상 맛있지?맛있지? 하면서 초롱초롱한 눈빛 보내는데 

진짜 젓갈처럼 사먹는 반찬아니면 손이 안가는게 아니라 못가.. 

성격상 분명 상처받을거같은데 뭐라말해야될까 

구내식당에서 먹고간다고 하는것도 한계인거같은데 ..

내가 하자니 저녁식사 시간이 너무늦어지고 

나름 자취5년정도해봐서 엥간한건 할줄아는데..

상처안받게 뭐라말하는게 좋을까 

와이프가 육아휴직하기전까지만 해도 각자 먹고 들어갔었는데 

지금은 집에 있으니 빼박 먹어야됨 한 8개월정도 지났는데 계속이대로가다간 피골이 상접할거같음

문제는 요리하는걸 좋아하고 뿌듯해하는데다가 본인도 먹어보면 알텐데 본인은 그냥저냥 잘먹더라

지금 벌써 4키로 빠졌다 

유부짤붕성님들 어떻게 말해야 됩니까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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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새로고침
  • 익명_12156168 2022.02.15 12:42
    얼마나 맛없길래.....?
    형은 평소 안 가리고 잘 먹는 편이야? 키랑몸무게 몇인지?
    0 0
  • 익명_13901279 2022.02.15 12:43
    179/81kg 꽤 건장한편이고
    과메기나 홍어 같은 음식만 못먹고 다잘먹음
    입도 저렴하고 솔직히 식당 좀 지저분 한거 걍 노포다 생각하고 즐기면서 먹음
    그리고 어지간히 맛없는집들 그냥저냥 한끼 떼웠다 하고 먹는정도 진짜 내가 이상한거 아냐
    와이프 필살기가 하얀제육볶음인데 그건 진짜 어떻게 해도 못먹겠음
    상처받을까봐 익명으로 글쓰는데 개밥으로 줘도 안먹을정도임
    냄새나는건 기본이고 이 하얀제육에 비하면 군머에서먹던 고무고무 삼겹살은 아르젠티노 특등 소고기급이다.
    도대체 어떤식으로 하는지 모르겠음 뭐요리하다가 후추가 풍미가 좋다고 때려붓질않나
    채소는 식감이 살아야된다고 볶음요리 제일 마지막에 불끄고 넣더라 한번 뒤적뒤적하고 먹어보라고
    맛도맛인데 그 식감에 대한 고집이 엄청나
    글로 다 표현 못하는데 님들이 생각하는 그이상임
    0 0
  • 익명_45199645 2022.02.15 22:18

    같이 요리학원다녀

    0 0
  • 익명_90336395 2022.02.16 11:10
    ㅋㅋㅋㅋ글 줫나 웃기네연
    고민이 줫나 되긴 할건데, 이건 정말 해결책이 없습니다.
    그냥 와이프분께 선물 할 일 있을때 기분 최대로 업됬을때, 조심스럽게 얘기 하는게 좋습니다.
    음식 전체적으로 얘기하지말고 몇가지 음식 정해서 상세하게 고쳐나가는 수 밖에 없습니다.
    예를 들어 채소를 안익히고 넣는다? 그럼 소화가 너무 안되서 계속 설사를 하더라,,, 미리 넣어서 푹 익혀 달라,,
    근데 하얀제육이라는게 있나? 줫나 듣도보도 못한 혼종인데
    0 0
  • 익명_36262907 2022.02.15 13:03
    나같음 솔직히 말함
    방법이 뭐 있겠냐

    난 음식에 맛은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그에 따르는 행복감은 인간에게 음 즐거움이랄까 포기할수없는 부분이지
    마치 저녁에 내가 영화나 축구나 올림픽을 보고있을때 치킨과 맥주 먹으면 그맛에 뿅 가듯이

    뭐 좋게 한다면야 부정적인말을 하지말고
    여기다가 무슨 양념을 더 넣으면 맛있을거같아 라던지
    조금 싱겁다 라던지

    돌려서 말해
    맛없다 못먹겠다 이런말만 안하면돼
    그리고
    선 칭찬 후 피드백 해줘라

    먼저 우와~ 이런 밥상을 차려줬어`? 고마워하면서

    화이팅합쇼
    - 축하드립니다. 아쉽네요! 최저 댓글 보너스 10점을 받으셨습니다.

    1 0
  • 익명_96566520 2022.02.15 13:12

    행복하겠다.

    난 개 맛없는데 차려주지도 않아.
    심지어 설거지도 내가 한다 ㅋㅋㅋㅋㅋ

    0 0
  • 익명_12207328 2022.02.15 14:37

    음 맛이없는건 간이 안맞는거아냐???

     

    식감문제인건 얘기하고 알아서 간 마춰서먹어 ㅋ

    0 0
  • 익명_56420962 2022.02.15 14:43
    말하지마세요.... 말하지 말고 드세요....... 그냥 어떻게 하면 그 맛없는 것도맛있게 먹을 수 있을지를 고민하셔요...
    0 0
  • 익명_59700739 2022.02.15 15:06

    정량대로만 요리 해도 평균은 할텐데 본인만에 고집이 있는듯..

    0 0
  • 익명_47586807 2022.02.15 15:58
    진지하게 백종원 유튜브 링크 보내보는건 어떨까 그것만 따라해도 본전은 하지 않나
    0 0
  • 익명_87624722 2022.02.15 17:00
    형 치킨스톡이나 굴소스, 요리에센스 연두같은거 사다줘
    그런거 넣어도 맛없으면 뭐....
    0 0
  • 익명_64728744 2022.02.15 18:41

    계속 살고싶으면 맛없다고 하지마

    입밖으로도 내지말어

    님이 한번 요리해주는것도 좋은방법임

    0 0
  • 익명_58131325 2022.02.15 22:19

    맛없다고 말하는순간 지옥

    0 0
  • 익명_06046645 2022.02.15 23:17

    운동시작하고 닭가슴살 ㄱㄱ가 베스트


    - 축하드립니다. 댓글 보너스 19점을 받으셨습니다.

    0 0
  • 익명_14726266 2022.02.16 00:06
    14년차 인데 쓴이님과 매우 똑같지만 다행히 음식을 잘해서 전 복 받았네요~ 마누라 자취할 때
    오늘처럼 추운날 오뎅탕 끓여 주는데 와 진짜 이 여자랑 결혼해야 겠다 라는 말이 자동으로 나옴....
    아직 배달음식 시켜 먹은 적 없고 방금도 감기 걸려 겔겔겔 그리니 백숙을 똬~~~ 미안해요 ㅠㅠ

    만약 쓴이님 입장이라면 저 같으면 이야기 합니다 앞에 앉혀 놓고 그리고 타협점을 찾을 꺼 같네요 ..
    힘내시고~ 좋은 결과 있으시기를~~
    0 0
  • 익명_93552660 2022.02.16 14:08
    이건 대화를 좀 해야 할듯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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