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화풀이의 대상이 되고있는
이대남들에 대한 허탈함은 아니다.
이대녀보다 총 투표한 인간들이 적어서 밀리는 것이었지
투표한 이대남 대다수는 2번이었으니까.
지금 너무나 허탈한 이유는 이 정권이 5년동안 말아쳐먹은
그 패악질에 비해서 포인트 격차가 너무나 안난다는 거다.
5년동안 원전산업 조져놨고
국정원, 검찰들 조져놨고
K-방역으로 자영업자들 조져놨고
아마추어같은 허술한 실리외교로 중국하고 서방쪽 국가
양쪽 관계 다 조져놨는데도
이정도 초박빙 격차라는게 믿기지가 않는다.
노무현 다음이었던 17대 대선을 한번 생각해보자.
나라 신나게 말아먹는 꼴을 보고, 전국민들은 투표로 심판하려했고
그 분위기에 대깨노들은 주변사람들한테 돌맞아 죽을까봐
조용히 투표를 포기했다.
그 결과가
이처럼 역대 최저의 투표율 속에서도 압도적인 표차이로
명박이가 당선됐었다.
이번도 분명 그리되어야 했었어.
정치인들이 귀닫고 지 할말만 하는 이 역대급 불통의 시대에서
자기가 한 말을 또 손바닥 뒤집듯 번복하고
사실은 이렇습니다 이 지랄하면서 호도하는 꼴을 보고
국민들은 분노하고 또 심판을 했어야 했다.
이명박이 당선 되었던 것 처럼
박근혜가 개짓거리하고 탄핵당한 뒤 문재인이 당선 되었던 것 처럼
그렇지만 국힘당과 준비되지 않은 후보 윤석열,
준석이의 결정적인 개짓거리로 이따위
어처구니 없는 표차이가 나왔음.
이랬으면 안됐다. 정치인들이 국민들을 우습게 볼만한
이런 표차이가 나오면 안됐단 말이다.
선거 결과를 막론하고, 야당하고 준석이는
이렇게나 민심을 못얻은 부분에 대해
진심으로 심판을 받아야한다.
하지만 어쩌겠음 당내투표로 윤석열이 됐고 그 결과가 이거인거
이번 선거는 이사람 뽑아야 좋다 가 아니라
얘 뽑아야 그나마 덜 망하겠다
이 싸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