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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나를 필요로 하는 직원으로 생각하는지 계속 의구심이 든다;;

 

직원수는 적은데 사업 수주도 잘되고 혼자서 프로젝트를 여러개 맡고있는 업무를 하고있거든

 

제목에 현장직이라고 표현은 했지만 현장 프로젝트 서류 공무 업무도 하고 물건 설치 할 일 있을 때

 

외주 작업팀하고 같이 현장가서 현장 관리도 하고 아무튼 사무실 내에 있는 시간보다 밖에 있는 시간이 더 많은데

 

그냥 내가 회사 사장님께 관심을 바라는 마음이 커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늘 냉랭한 느낌을 많이 받아서 밖에서 뒤지게 고생하고 사무실에 들어와도 별로 수고했다는 격려도 못받고..

 

그냥 괜히 나혼자 밖으로 도는거 같아서 기분도 별로 안좋고 한데 어떻게 어찌해야되냐 ㅠㅠ

 

오늘 같은 경우도 하루종일 현장에서 구르다가 원래 사무실 퇴근시간이 6시인데 7시 좀 넘어서 공장에 복귀를 했는데

 

그 시간까지 사장님만 퇴근을 안하셨길래 공장에 공사 자재 후딱 정리해놓고 사무실 들어갔는데 그 잠깐 사이에 퇴근

 

하셨더라;;

 

분명 사무실에서 내가 공장에 들어가는걸 봤을텐데 그냥 퇴근했다고 생각하닌까 괜히 회사에 반감생기고 그런다..

 

만약 내가 사장님이면 직원이 현장 갔다가 늦게 공장에 들어가는걸 봤으면 퇴근을 하더라도 잠깐 들려서 말 한마디라도

 

해줄텐데 하 모르겠다 내가 예민한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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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_77880101 2019.06.01 01:39
    회사는 돈 벌러 가는 곳, 서로를 위해주고 친해지면 좋은거고 아니면 뭐 원래 그런거다라고 생각하면 맘 편함.
    0 0
  • 익명_05116421 2019.06.01 01:39
    이랬으면 좋겠다 하는건 니생각이잖아 이런저런 사람있는거지
    암튼 돈되고 일괜찮으면 다니는거고 진짜 아니다 싶으면 그만두는거
    0 0
  • 익명_41039268 2019.06.01 13:54
    이말이 맞지.
    누가 이상하고말고가 아니라 그냥 각자 개개인의 성향과 가치관이 다른거야.
    넌 사무실의 그 분위기가 적응안되고 서운하다고 했는데
    개인주의성향이 강한 나로서는 오히려 그 분위기가 미치도록 부러운거처럼.
    안맞으면 너랑 안맞는거니까 그만두고 친근하고 가족같은 분위기회사 들어가면되.
    굳이 사람들한테 이야기해도 바뀌는건없고 달라지지도 않을뿐더러 사람을 고치려고하는것도 그사람입장에선 무례한짓임.
    난 니가 ㅈㄴ 부럽다.
    난 일하는사람들이랑은 딱 일만하고 싶지 친해지고싶지가 않거든.
    그냥 서로 윈윈하는 기계의 부품처럼 생각했으면 좋겠는데
    나 일하는데는 서로 경조사따라붙고 회사사람들끼리 툭하면 놀러가고 맨날 단톡시끄럽고 각종 주말좆목에 회사에서 나 쉴때 자꾸 말걸어오고 물론 친근감의 표시겠지만 난 제2의 감정노동서비스직이 된 기분이라 짜증나고 피곤해서 퇴근할때쯤되면 늘어진 빨래가 되버려.
    진짜 서로 꼭 필요한 이야기만 최소한으로 하고싶고 퇴근후엔 단톡같은것도 다 닥쳤으면좋겠고 쓸데없이 좆목질자리도 안가고싶고 격려고 나발이고 그냥 서로 피해안주고 다 입닫고 살았으면 좋겠는데 ㅠㅠ 한국에서 사회생활이라는게 다 이런 분위기라 그냥 버티고있다
    0 0
  • 익명_44623824 2019.06.01 01:39
    일 하시는게 딱봐도 저보다 선배신거같은데

    오래다녀주십쇼 배울점이 많습니다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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