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개씨발..
이번에 회식하면서 인사부장님하고 인사나누고 이야기하는데
면허는 있냐부터 자연스럽게 직장 지하철 버스 타고 다니는거 힘들지 않냐는 등 화술에 넘어가서
술김에 술술 다불었다 차도 있고 어디 살고 등등
근데 이 인사부장 새끼가 가는길 경유해서 사는데
혹시 카풀도 되나? 허허허 하면서 진담 한 90% 섞인 농담 던지길래
속으로는 되겠니 씨발아 이런 생각이지만
겉으로는 "안 될리가 있겠나요 ㅎㅎ" 라고 말한 내자신이 존나 개탄스럽다
아씨발..
그래서 지금 인사부장 집 가고 있는 중에 신호 걸려서 한탄글 쓴다.
곧 부장 타야해서 질문 ㅁ못 받는다 씨발진짜
한번하면 쭉 해야할거 같은데 씨발 이거 어케 관둘 방법좀 알려주라... 아..
아니면 태우고 존나 못하는척 하던가 차는 좀 상하겠지만 브레이크 초보운전처럼 꾹꾹 밣고 그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