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지인이 중고차를 풀 할부로 중고차 딜러가 연결시켜준 2금융권 캐피탈을 이용했습니다. 중고차 가격은 1760만원입니다.
지인이 27살 사회초년생에 주로 현금을 사용하여 금융상품을 거의 이용을 안하고 개인사업자(사업기간 1년 조금 넘음)라 가기전에 대출을 알아봤는데, 거절되는 곳이 많아 어쩔수 없이 11%로 캐피탈을 이용하게 된건데요. 조금더 알아보려고 노력했지만 차도 급히 필요하고 딜러분이 괜찮은 금리라면서 재촉해서 어리버리하다가 계약을 진행했네요. 근데 요즘 금리가 많이 올랐다해도 아무리봐도 이자가 너무 높아요ㅠㅠ
한달 이후에 중도상환이 가능하지만 2% 수수료를 내야하고요. 3년 할부로 구매했는데 중도상환수수료 면제가 3년뒤라 중도상환수수료를 피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차량은 가능한 3년이상 타려고 합니다.
처음부터 좋은 금리의 상품으로 대출받아 구매를 했다면 좋았겠지만, 이미 구매한 뒤라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는지 고민이 많네요.
일단.. 많이 바보같은 방법으로 구매를 한걸까요?
그리고 아래 방법으로 대출금을 갚아나가려는데 맞는 방법인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1. 한달 뒤 상환이 가능해지면 1금융권이나 메이져 대출을 통해 낮은 금리의 상품(5~7%대)으로 대출을 받아 중도상환수수료 2%를 내고 최대한 대출금 전액을 갈아타기
2. 전액을 갈아탔다면 또 중도상환수수료를 내며 여유자금이 생기는 족족 상환하기
3. 일부를 갈아탔다면 중도상환수수료를 내며 이자가 높은 캐피탈부터 상환하기
4. 대출을 전혀 받지 못했을땐 최대한 빨리 중도상환수수료를 내며 캐피탈 상환하기
차량 구매금액은 어느정도 마음에 드는데, 대출이자에 마음이 쓰리네요.. 계약을 철회할수는 없고 최대한 돈을 아낄 수 있는 좋은 방도가 있을까요??
7일안에 취소가능하지 않나?
차나 집은 진짜 잘알아봐야되는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