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할머니댁 이야기임
25년전 큰아빠가 사업망하고 힘들때 할머니가 집들어오라고해서 같이 살았음 유일한 재산임 3층짜리주택
나머지 형제 울엄마등등 재산받은거없이 잘살고있음
근데 큰아빠가 뒤질때가 됐는지 이제 자긴 시골내려가서 산다고함 할머니보고 딴데가서 살으라고하네..더 불쌍한건 할머니보고 자기집에 오라고 하는 자식도 없다는거..자식들 입장은 받은거 하나도없는 우리가 모시는건아니다라고 하고 큰아빠는 그 주택받은건 그동안 모신 댓가라고 주장함..
그집 팔으면 10몇억나오는데 할머니한테 떼줄돈없다고함 다른자식집 돌아다니면서 살으래..할머니는 계속 내가 안죽어서그렇다고 죽어야하는데 왜살고있는지 모른다며 자책중 ㅠ
누가선뜻 모신다는 사람도 없고 이 상황이 정말 개같으면서도 어느정도 이해가되는 상황이라 개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