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다가 글을 써도 믿지는 않겠지만 자발적 솔로임. 한 근 3년 되는거같음.
이유는 커플일때보다 솔로일때가 개인시간이 많아서 좋고 돈도 쓰잘데기없이 안나가니까
근데 얼마 전부터 외로움이라는걸 느끼고 있음. 막 여친사귀고 싶다 이런게 아니라 그냥 여친있는애들보면 부러운 정도.
원래 알고 지내던 애들이랑 알게 된 사람한테 여러번 대쉬를 받았었는데 그때는 내가 솔로인게 편해서 쳐냈거든
근데 며칠 전에 대쉬받았던 사람한테 또 대쉬를 받았는데 외로워서 약속을 잡긴 잡아버렸네
이게 솔직히 난 만날때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만나기 솔직히 귀찮거든. 잘 아는 애도 아니고
일단 잘 모르니까 외적으로 평가해보자면 나는 좀 살집있는걸 좋아하는데 걔는 그냥 딱 모델스타일임. 마르고 키큰데 옷잘입는.
뭔가 외로움에 받았지만 마음이 안끌리니까 사과하고 약속 깨는게 맞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