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놈이 올 11살인데 피아노를 한번도 안쳐봤고 악보도 볼줄 모르는데
집에 쳐박혀있던 전자피아노 쳐보고싶다고 하더니
내리 한 30분 집중해서 쳤다는데 내가 음악을 몰라서 그런가 중간에 좀 구성이랄까 멜로디같은데 많아
특히 애가 원래 공부나 이런거 집중을 잘 못하는데 30분동안 혼자 멜로디 만들고
딸라랄라라 쾅~쾅~ 띵띵 이러고 멜로디 만들면서 하는것도 신기했음
와이프는 피아노 칠줄 아는데 듣고선 우리 애 피아노 영재라고 설레발치면서 울었다는데
이런 경우도 많나 동네 피아노 데리고 가봐야 하나
들어봐야알거같음ㅋㅋㅋ
일단 동네 피아노학원 함 데려가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