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살에 진짜 빡대가리처럼 여친이랑(둘다 전문계고여서 빡대가리였던듯) 피임개념없이 하다가 애생겨서 혼인신고하고 20살 봄에 아기낳았다. 그전에는 공장다니다가 아기나오는거보고 안되겠다싶어서 바로 직업부사관으로 들어왔는데 장기복무 가능한가 걱정된다... 바로 6개월만에 영외나왔는데 거의 영내에서 소대장, 중대장 따까리짓한다고 살고있고, 위에 선배님들 똥꼬겁나빨고있어서 나름 착실히 기반다지고 있는데...뭘 더 해야할까,
19살에 진짜 빡대가리처럼 여친이랑(둘다 전문계고여서 빡대가리였던듯) 피임개념없이 하다가 애생겨서 혼인신고하고 20살 봄에 아기낳았다. 그전에는 공장다니다가 아기나오는거보고 안되겠다싶어서 바로 직업부사관으로 들어왔는데 장기복무 가능한가 걱정된다... 바로 6개월만에 영외나왔는데 거의 영내에서 소대장, 중대장 따까리짓한다고 살고있고, 위에 선배님들 똥꼬겁나빨고있어서 나름 착실히 기반다지고 있는데...뭘 더 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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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정비, 굴삭기, 궤도 쪽으로 생각중
일단 자격증
전기, 포크레인 등등 기술 배워
막노동 하는 팀장들 퇴근할때 외제차에 골프체 싣고 다님
자동차, 궤도, 굴삭기 쪽으로 따놓으려는데 최우선은 장기라...
빨리 맞는거찾아야지..
장기!!
굳 좋구만 훌륭햐
와 일단 책임지고 열심히 살고 고민하는 모습
응원한다
다필요없고 군인공제회 만땅으로 넣어놔라 이게 정말크다
지금은 아기랑 애엄마랑 처가에 얹혀살아서 분윳값, 아내랑 처가용돈드리니 남는게 없어서 나중에
반말좀 할수도있지 익명인데.,괜찮아
난 대학교 다 졸업하고 회사생활 다 하고 결혼해서 애기 낳았는데
안정된 수익만 만들 수 있으면 빠른 결혼 빠른 출산이 더 축복일수있어
니입장에선 지금 최선을 다하고있는걸꺼야. 그런데 아직 사회경험이 모자라서 이리저리 불안한것도 있긴하겠지만...
잘될꺼라 믿고 하루하루 버텨나가는거지. 다들 그래. 나도 그렇고. ㅎㅎ 윗댓글들 말처럼 틈나는대로 자격증 취득하고. 아쉬우면 방통대 통해서 독학사라도 따고.
화이팅! 힘내라!
빡세게 살아봐야죠 뭐 친구들이랑 못놀고 혼자 영내에 있다보면 가끔 우울해지는데 지켜야할게 있어서 버팁니다
응 그게 큰거같아 지켜야할 가정이 있다는거. 그 책임감이라는거.
그래서 나이는 어려도 자식이 있는 부모면 함부로 대하는거 아닌거고.
그저, 사람 살아가는거에 정답은 없으니 마누라 자식하고 최대한 행복하게 긍정적으로 살도록 노력하는게 기왕 사는거 더 좋지 않겠어?? ㅎㅎ
화이팅. 어려도 멋진 아빠!! 좋네! 40살이면 자식 대학보내고 50 전에 대학졸업시킬수있고! 나중에 돌이켜보면 후회없을꺼야!!
책임지는 모습 멋지다 힘내
이것저것배우는게 조은겨. 자넨 젊잖어 힘내
체력 빡세게 단련하고 공부 좀 해서 훈련부사관 지원하는건 어때?
물론 장기복무(예정)자여야 하지만...
중사(진)부터 신청 가능한걸로 아는데 합격하면 신교대 교관 등으로 일함.
한번 생각해보시길
초엘리트 코스이긴한데...뜻이 없고 가능성도 낮아서 1순위는 장기고 2순위는 장기안되도 먹고 살길 찾는중
하긴 장기만 붙어서 사고 안치고 상사만 달아도 부사관 인생은 성공한거니까
힘내시길
난 개인적으로 진짜 멋있다고 생각하는데? 진짜로 너무너 자신을 낮출 필요없어. TV봐봐ㅋㅋㅋㅋ진짜 애기들 낳고도 시발놈들이 신경안써서 굶어죽이고 때려죽이는 인간 같지도 않은 새끼들이 태반인데. 사실 나도 그런 글인줄 알고 두려움에 들어왔는데 진짜 멋있는 것 같아. 난 애기를 일찍 낳건 실수했건 아무 상관없다고 봐. 그 후에 어떻게 하느냐가 문제지. 난 특전사 복무중이고 이번년도에 장기 붙어서 지금 계속 복무중이야. 특전사가 장기가 잘된다고해서 들어왔는데 생각보다 4년 버티면 장기 200%된다는 아니더라고... 여하튼 내 주변에도 너같은 친구가 있는데 걔는 진짜 성실하게 살아감. 지금은 모르겠지만 조금만 더 참으면 군인아파트도 들어갈 수 있고 그럼 아가랑 아내분이랑 더 맘 편히 있으실 수 있겠네. 애기 젖 떼고 슬슬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보낼때 쯤이면 아내분도 단절됐던 경력 다시 쌓을 수도 있고. 난 병사들 통솔안해봐서 잘 모르겠지만... 내가 병사일 때 경험을 들려주자면.. 나이대가 아무래도 비슷하니 친구처럼 지내도 절대 맞먹게 다니지마. 그럼 슬슬 애들이 개무시함
중위는 무시못해도 소위는 무시하듯이... 장교들 똥꼬도 당연히 슬슬 빨아줘야 좋긴한데.. 솔직히 병사들 위해주는 부사관이 제일 편함. 기어오른다싶으면 안보이는 벽 쳐주고... 시시비비 잘 가리고... 한쪽의 의견에 너무 귀를 귀울일 필요는 없어.. 너의 삶 응원한다. 진짜 화이팅이야. 그리고 떨어져도 걱정할거 없어. 내 동기 한명 이번에 장기 떨어져서 특부후 다시 들어갔음. 그 정도 열의면 안될 거 없다고 본다. 그리고 넌 아직 젊잖아. 나는 대학교 졸업반때 특전사 지원해서 동기들보다 3~4살 많음.ㅋㅋㅋㅋ 이제 중사 달았는데.. 나도 앞날이 멀긴하지.. 화이팅이야 친구 진짜 너의 삶 응원한자
다음 정부가 어찌될지 중요한거 같아... 장기심사 가기전에 티오가 좀 많이 나야하는데. 나는 같은 기수 중에 어린편에다가 어릴때부터 어른들이랑 같이 일하다보니깐 윗사람 상대하는게 편해서 부대 장교, 부사관 할 필요없이 두루 친해졌고 왠만한 중사짬이랑은 형님형님하고 잘지내니깐 주임원사도 밀어주려고 하는게 보여서 개인시간없어서 힘들지만 버티고있다.
병들이랑은 나보다 빨리 들어온 애들은 크게 터치안하고 친구처럼 잘 지내고 있고 밑에 애들 들어오기 시작하는 이제부터가 관건인데 주위 조언 잘들어야지... 나는 군대를 나라지키려고 들어온거고 직업으로 보고 온거라 밑에 애들 갈구고 사고치려는 생각은 없는데, 지금까지 이 마인드가 잘 먹힌거 같아서 좋네. 응원고맙고 화이팅하자
애국자너
인생이 좀 고달프다 싶겠지만
남자답게 책임지고 가장노릇하는거 보니 멋지다 야
쓰고보니깐 어린놈이 반말이나 찍찍하는거 같아서 미안합니다. 익명이니까 좀 반말로 하고싶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