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난 여자친구가 있는데 전남친을 3년만났대 근데 중간에 2년사귀다가 유학간다고헤어지고 한국와서 1년간 다시만나다가 헤어졌는데
그 친구랑 헤어질때 30까지 서로 연인없으면 결혼하자라는 말을 했었대. 그 당시에 그 말을 한 이유는 남자야 내가 본적도 만난적도없으니 모르겠지만 여자친구는 그냥 오래사귀다보니 남자로써보다 약간 친구로써 편한느낌에 그냥 해본말이였대. 아직도 유효하냐니까 그런거아니라고 신경쓰지말랬는데 내가 질투가많아서 그런지 자존감이 낮아서그런지 너무 신경쓰인다. 심지어 전 남친이랑은 같은 직종에 있고 아무래도 오래사귀다보니 지인들끼리 가끔 만나면 그 자리에 나와서 얼굴은 서로 본다고 하더라. 안그래도 이것도 신경쓰이는데 얘가 과도 남초과였고 지금 직장도 남초직장이라 회식하면 남자들이 더 많고 술도 좋아해서 제일 자주모이는 7명이 여자 3 남자 4이렇게 모이는데 그거조차도 너무 신경쓰여. 여자친구는 주량도 쎄고 여태까지 실수한적도 없고 여친을 못믿는건 아닌데 그냥 아무일없어도 남자애들이 내 여친을 본다고생각하니까 그거자체도 너무 화가나고 짜증나...그렇다고 여친한테 티를 낼수도없고.. 그냥 믿고 아무생각없이 지내려고해도 계속 신경쓰이고 짜증난다..
만약 전남친이랑 바람을 핀다해도
결국 니가 막지못할 일인데 뭘 고민하냐
사람을 구속하고 싶어하는건 문제라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