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는 까였다
대학교동기이고 스무살때부터 매일을 붙어다녔고 육년째 붙어다니던 친구여따
정들어서 그런지 어느샌가부터 이 친구한테 호감이 생겼고 더 나아가서 사귀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남자친구가 있어서 티를 내지 못해따
얼마전에 둘이서 세부 갔다와서부터 사람이 표현하는 것도 바뀌고 맨날 나한테 전화해주고 또 자주 만나게 되면서 얘기할 때를 기다리고 있어따
남자친구랑 거의 헤어진 상태라는 말을 들었고 이때다 싶어서 말했지만 나에 대한 과거들을 너무나도 잘아는지라 그냥 친구라고 하네~
꾸준히 연락하고 자주 만나자고는 하지만 친구 하나 잃은 기분이네 개가튼거~
새로운 사랑을 찾아 떠난다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