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랑 소비패턴 관련해서 요즘 문제가 생김
여름휴가는 타협해서 제주도로 가야하고
한달에 살고있는 지역을 벗어나서 최소 2번은 놀러 가야하고
평일이나 주말에 멀리 안가면
근교로 가서 쉬도록 피크닉 장비를 (의자, 테이블, 등등 ) 사야하고
선물은 또 왜그렇게 자주하고 기념일은 왜이렇게 또 챙기는지
처음에는 혼자서 열심히 알뜰하게 사는줄 알고 만났는데
여자친구 직장도 계약직이고 집안에 돈도 없는거 뻔히 아는데
왜 저렇게 돈을 쓰고 다니는지 모르겠음
1년 동안 트러블 생긴적 1도 없는데 이부분이 진짜 이해가 안되서 헤어질까 생각중임
내가 진성 집돌이라 그런거라고.. 내가 짠돌이라고 생각하면고
성향이 다른거라 그럴꺼야 생각 하고 있긴한데 받아들이는게 쉽지가 않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