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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7 19:17

32살 뭔가 공허하다

조회 수 77 추천 수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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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까지 약속했었던 

 

여자친구가 바람나서 헤어지고

 

그뒤로 1년간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를만큼 

 

일 집 일 집 하다가 어느샌가 1년이 흘렀더라

 

소리치며 눈물흘리고 아팠던것도 잠시 

 

시간이 약이라 했었던말 잘안믿었는데 

 

그저 그런 일상으로 다시 되돌아왔어

 

다시 누군가를 만날수 있을정도라고 생각했고 

 

나이가 나이이만큼 이제 다시 슬슬 만날볼까했는데

 

괜찮아진줄 알았었는데 마음에 문이 쉽게 안열린다

 

사람은 사람으로 잊혀내는거라고 하더니

 

만날려고 할때마다 그 두려움이 상기되서 

 

만나는게 쉽지가 않네

 

직장인이라면 알겠지만..

 

특별히 소개팅이나 헌팅이 아니라면 만날 기회가 

 

그렇게 많지가 않은데 

 

이런마음으로 계속 가다가 

 

이도 저도 아니게될까봐 그게 두렵다.

 

머 어떤 해답을 바라거나 그런게 아닌데 

 

뭔가 이답답함을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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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새로고침
  • 익명_94371336 2019.08.07 19:17
    언제부터 사내 대장부에게 여자가 인생의 가장 중요한 것이 되었는가? 난 그렇게 생각한다. 너랑 가장 잘맞는 벗이 필요한 것은 아주 중요해. 그게 여자일 수도 남자일 수도 있지. 근데 니 삶에서 가장 중요한게 무엇인지 먼저 생각해바 여자인지 아니면 니 자아실현인지 아니면 그밖의 뭔가 인지. 나도 실증은 없지만 여자친구가 바람나서 헤어진적이 있는데 결국 인생은 중요한 다른 것이 많다는 걸 깨달앗어 허무한 시간 또한 어떻게 보면 평화로운 시기야. 여자친구가 있으면 감정적으로 대립할 시기가 많지. 그 만큼 자신한테 집중할 시간이 많아진단 거야. 삶의 목적을 너 외의 다른 것에 두지 말고 너자신에게 둬. 그래야 외롭지 않고 흔들리지 않아
    0 0
  • 익명_29519444 2019.08.07 19:17
    정말 운동부터해 몸을 좀 키워봐
    진짜 스스로 만족이 생기면
    자신감도 생기고
    사람이 알아서 붙더라
    - 축하드립니다. 댓글 보너스 17점을 받으셨습니다.

    0 0
  • 익명_49470427 2019.08.07 19:17
    혼자있는 시간을 가져봐
    무턱대고 혼자있는게 아니라
    혼자 자신과 대화를 많이 나눠봐
    첨엔 어색하고 낯설텐데
    꾸준히 하다보면 정말 좋아질거야
    꼭!!! 해보길 바래
    화이팅
    0 0
  • 익명_21327854 2019.08.07 19:23
    좋은사람이라면 언젠가 또 좋은사람 만날거다! 시간이약이라는말은 틀리않아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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