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부모님 사랑 많이 받고 컸어요!
저도 우리 부모님 정말로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하지만 어느덧 30대이고, 형도 저도 각자 타지역으로 직장잡고 자리 잡다보니까
주중엔 일하느라 바쁘고, 주말엔 여친과 만나거나 피곤해서 집에서 쉬다보니
고향에 내려가기가 쉽지않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할 시간이라곤 명절 같은 날 밖에 없네여
어쩌다 부모님 집 가거나 통화하면 멀리 떨어져 있는게 너무 안타깝고, 제대로 효도도 못하는거 같아서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부모님 두 분다 저에게 많은 사랑을 베풀어주셔서 그런거 같아요.
참 씁쓸하고, 가슴이 아프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