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루다
진짜 진짜 짜증난다
이제 30중반 바라보는데
20대때는 싸기라도 하지 이제 싸는게 너무힘들다
술마시면 아랫도리가 뇌를 오롯이 지배하는듯하다
뇌는 '너 그러다 죽어~' 라고 속삭이는데
주니어는 팔팔하지 오늘은 무조껀 싸지르자하지
근데 이게 한 40분~1시간 이란 말이야
체력이 될때는 기나긴시간 버텨가면서 올챙이들 뿌리고 했지만
막바지에 갈때쯤 뭔가 행군복귀때 느낌이야
내맘대로 내몸이 통제가 안됨
템포도 느려지고 스포츠카 아니 그정도는 아니니까 트럭타고 신나게달리다가 경운기 바꿔탄거 같단말이다
그때쯤되면 '아 내가 이렇게 까지 살아야하나?' 생각도 들고
조루될라면 ㅇㅓ떻게 해야되냐?
진지하다 진짜
3분컷 한번만 해보고싶다
해결방안은 상대하는 여자에게 미안하지만 제일 강렬했던 여자 생각해야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