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내 생일이었는데 간만에 엄마가 생일상 차려주셨어
무생채나 호박전같은 한식 좋아해서 그거 해주셨단 말야
근데 그 친구가 집에 놀러와서 밥 같이 먹어도 되녜
당연히 같이 먹었고 엄마도 그 친구 오랜만에 봐서 좋아하셨어
근데 며칠 뒤에 다른친구들한테 우리 집 와서 밥먹었는데 내가 좋아하는거만 있고 맛도 없다고 짜증난다면서 뒷담깠다는 거야
그래서 너무 불편하고 얘 그냥 손절쳐버리고 싶은데 내가 너무 속 좁은거야...?
지가뭔데 나오는반찬타령을하냐?
저딴생각 가진시끼는 일절 너인생에 도움안되는새끼니까 걍 손절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