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술먹고 처음으로 바람? 폈다

익명_51594705

조회 수 239 추천 수 2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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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는 4년 만났는데

어제 아는 누나랑 술먹다가 결국 끝까지 가버렸다

그렇게 취했는데도 현자타임 오더라
여자친구한테 미안해서

역지사지로 생각하면 진짜 나쁜새.끼인데
사실대로 말하고 용서를 구해야되냐
마음이 너무 안좋아 불편하고

시간지나면 괜찮아지려나

욕이든 뭐든 조언좀 해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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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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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96634559 2019.08.25 00:57

니여친도 바람필텐데 머하러 걱정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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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63824891 2019.08.25 00:57

'사실대로 말하고 용서를 구한다' 누구를 위해서?

그냥 너편하려고 고백하는거잖아 나이랬다 미안하다 그게 정말 옳은일이야?

그냥 마음에 담아둬 정말 너가 여자친구를 생각하고 잡아야할여자라면 가슴에 담아두고 미안한 만큼 잘해줘

괜히 니 마음편하자고 풀어놓고 여자가 고민하게하지말고 니가 스스로 죄책감느끼면서 극복할때까지 잘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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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33180788 2019.08.25 02:38

겁느아게 설득력 있어부네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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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42726509 2019.08.25 00:57

말하는순간 헤어진다
앞으로 안그래야되는데 한번도 안하는건 가능한데 한번하고 안하기는 어렵다
깨끗한 물이 4년 만남이라면, 그 물에 오염수가 들어온건데 다시 깨끗하게 하기는
불가능하고 마음이 떠난거라면 여기서 그만하고 다시 시작하던지
혼자사는게 나을거 같다 혼자 사는것도 그리 나쁘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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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47987651 2019.08.25 00:58

술김에 그랬다? 이거 다 개소리다
그만큼 여친을 생각했거나
정신 붙들고 있었으면 이 사단 안 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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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22796983 2019.08.25 00:58

여친은 모르는데 뭔 문제냐
너는 좋고
그 누나도 좋고
여친은 모르고
안 좋아진 사람이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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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29860099 2019.08.25 01:04

헤어져라. 둘 다를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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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삭제
익명_33180788 2019.08.25 02:38

술이 문제야 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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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62052748 2019.08.25 04:13

여친이 니한테 그 정도인것이고

무엇보다도 니가 그 정도의 인간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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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73445881 2019.08.26 08:23

다시안할마음 굳게먹고 첨부터 새로하는 마인드로 붙잡고 가던가.

아니면 걍 꼬추가 시키는데로 정리하고 새로운 만남만 붙잡고 살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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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99325180 2019.08.26 09:39

이실직고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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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_59894772 2019.08.27 13:16

마음이 계속 불편하면 헤어질 각오하고 말을하고
아니면 그 미안한 마음만큼 잘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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