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조회 수 345 추천 수 1 댓글 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제목이 곧 내용인데 ... 혼자 아는 동생네 가게(위스카바)에서 술을 먹고 있었는데, 

12시쯤인가 ? 여자 한명이 들어오더니, 그 넓은 바에 굳이굳이 내 옆에 앉음.. 

이게 머지 ? 하고 있는데 자연스럽게 대화가 시작됨... 

그러더니 어느새 부터인가 허벅지, 팔뚝 이런데가 은근쓸쩍 터치되는거임... 

그 위스키바 사장(아는 동생)이 '둘이 번호 교환이라도 하시죠 ?'

이랬는데, 내가 먼 번호 교환이냐고.. 했는데, 

그 여자애가 이 오빠는 제가 아까부터 같이 놀아달라는데 자꾸 까네요 ? 

막 그러길래 .. 내가 '쪼그만한게 까져가지고 ... 됐다.. 또래랑 놀아요 ~ ' 했음... 

무튼 그러고 슬슬 잠이 와서 그만 가볼게요 ~ 하고 계산하고 가는데 

여자애가 호다닥 챙기더니 계산하고 따라 나옴... 

그래서 해장을 좀 같이 하자고 하더라구요 ?

그래서 낙지덮밥과 뼈해장국에 소주 3병을 더 먹었음.... 

그리고는 택시타고 가면서 내려줄라고 같이 택시 탔는데, 

타자마자 어깨에 머리 기대고, 손깍지를 하더라구요 ? 

무튼... 그러고 가다가 그 여자애 집 다 왔길래 .. 내려주고 저는 집에 가서 잠... 

 

오전에 보니까 담에 자기가 맛집 데려가서 쏜다고 문자가 와있는데 ... 

14살 실화임??? 이거는 아니겠죠 ??

무튼... 무슨상황인지 ... 너무 오랜만에 이런상황이 나와서 ... 

어리벙벙한데 ... 저는 소개 말고는 여자 이런식으로 만난지 오래되어서 ... 

어케 하는게 맞을지 모르겠네요 ... 

다들 조언좀...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기준 추천수 이상이 되면 아이콘을 가지게 됩니다.

김짤닷컴에서는 도배 및 무성의 댓글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를 어길시 무통보 7일 차단이 됩니다.

 댓글 새로고침
  • 익명_77694669BEST 2024.06.12 20:51
    정상인 여자가 바에서 그렇게 다가온다고?
    평상시에 그런 일 자주있던 존잘남 아니면
    인생 개좆될 위기인거다 똑바로 판단해라
    2 0
  • 익명_77694669 2024.06.12 20:51
    정상인 여자가 바에서 그렇게 다가온다고?
    평상시에 그런 일 자주있던 존잘남 아니면
    인생 개좆될 위기인거다 똑바로 판단해라
    2 0
  • 익명_51590989 2024.06.12 20:51
    그렇게 판단을 해서 .. 나름 잘 처신했는데..
    바에 가보면 진짜 딱 봐도 외로워보이는 사람들 엄청 많음...
    5번 가면 1번 정도는 마음 먹으면 저런 상황이 있을 수 있어요 ..
    아는 동생이 하는 가게라 이것저것 이야기 해보면
    바에 혼자 오는 여자들은 거의 다 외로워서 오는거래요 ..
    사람이 가끔 외로울수 있자나요 .. 그때가 좀 쉽기도 하고 ..
    무튼 저도 겁이 많아서 .. 좇될 위기는 왠만하면 안만들어요
    0 -1
  • 익명_44129210 2024.06.12 20:51
    비정상적인 상황이면 웬만하면 피하는게좋다...
    0 0
  • 익명_11983325 2024.06.12 20:53

    ㅋㅋㅋ 데스티니~~~ 무고죄니~~~~


    - 축하드립니다. 댓글 보너스 12점을 받으셨습니다.

    0 0
  • 익명_68752505 2024.06.13 07:05

    0 0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익게 무성의글 즉시 IP 차단입니다. 18 익명_63088109 2022.07.02 154236
공지 익게 비회원 작성 가능 정치글 IP 차단입니다. 32 익명_83964249 2022.03.20 162292
112107 애낳아서 너무 행복함 new 익명_66412932 2025.03.04 63
112106 앱개발하다가 이번에 부서옮겻는디 1 new 익명_73942013 2025.03.04 66
112105 결혼 안하면.. 아니.. 애를 안 낳으면 진짜.. 삶의 질이 오르더라.. 3 new 익명_90169044 2025.03.04 79
112104 여자친구와 속궁합... 4 new 익명_42076980 2025.03.04 99
112103 현재 지방 소별, 수도권 과밀화가 심한데 2 new 익명_65911418 2025.03.04 51
112102 진부해... 1 new 익명_67486725 2025.03.04 45
112101 우리회사 고인물 개웃기네 3 new 익명_96013721 2025.03.04 58
112100 현재 차 유지/관리. 진지하게 질문 있습니다 2 new 익명_88377338 2025.03.04 50
112099 육아휴직 궁금한거 있음 1 new 익명_21019193 2025.03.04 44
112098 출근 루트 추천좀 2 new 익명_72204317 2025.03.04 43
112097 Cma 통장 매일 이자주는거 이상하네 2 new 익명_17646376 2025.03.04 48
112096 우왕 굿 new 익명_18653931 2025.03.04 60
112095 tiger etf 있잖아 new 익명_33136425 2025.03.04 66
112094 형들 응꼬 주위에 여드름 같이 3 익명_97460611 2025.03.04 113
112093 차 추천좀 익명_43232371 2025.03.04 69
112092 미국이 세계 경찰 버리면 달러는? 2 익명_01064421 2025.03.04 100
112091 빅마마 영현누나 이쁘지않음? 3 update 익명_47703198 2025.03.04 109
112090 혹시 정수기 렌탈하는사람있음? 4 update 익명_88021137 2025.03.04 74
112089 09 10 군번들 모여라 2 익명_50355069 2025.03.04 76
112088 형님덜 친구아버지가 아프신데요.. 3 update 익명_01425307 2025.03.04 86
112087 넷플릭스 인간수업 재밌네 익명_25393892 2025.03.04 73
112086 회사 문제 상담 3 update 익명_88085698 2025.03.04 76
112085 오늘 롤 클라 별로네.. 익명_04215201 2025.03.04 69
112084 아무리 생각해봐도 커뮤는 끊는게 맞는거 같은데 쉽지않다. 1 익명_29741629 2025.03.04 69
112083 직장에서 약간의 재미라도 찾는게 맞겠지?? 2 익명_19163735 2025.03.04 7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485 Next
/ 44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