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조회 수 336 추천 수 1 댓글 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제목이 곧 내용인데 ... 혼자 아는 동생네 가게(위스카바)에서 술을 먹고 있었는데, 

12시쯤인가 ? 여자 한명이 들어오더니, 그 넓은 바에 굳이굳이 내 옆에 앉음.. 

이게 머지 ? 하고 있는데 자연스럽게 대화가 시작됨... 

그러더니 어느새 부터인가 허벅지, 팔뚝 이런데가 은근쓸쩍 터치되는거임... 

그 위스키바 사장(아는 동생)이 '둘이 번호 교환이라도 하시죠 ?'

이랬는데, 내가 먼 번호 교환이냐고.. 했는데, 

그 여자애가 이 오빠는 제가 아까부터 같이 놀아달라는데 자꾸 까네요 ? 

막 그러길래 .. 내가 '쪼그만한게 까져가지고 ... 됐다.. 또래랑 놀아요 ~ ' 했음... 

무튼 그러고 슬슬 잠이 와서 그만 가볼게요 ~ 하고 계산하고 가는데 

여자애가 호다닥 챙기더니 계산하고 따라 나옴... 

그래서 해장을 좀 같이 하자고 하더라구요 ?

그래서 낙지덮밥과 뼈해장국에 소주 3병을 더 먹었음.... 

그리고는 택시타고 가면서 내려줄라고 같이 택시 탔는데, 

타자마자 어깨에 머리 기대고, 손깍지를 하더라구요 ? 

무튼... 그러고 가다가 그 여자애 집 다 왔길래 .. 내려주고 저는 집에 가서 잠... 

 

오전에 보니까 담에 자기가 맛집 데려가서 쏜다고 문자가 와있는데 ... 

14살 실화임??? 이거는 아니겠죠 ??

무튼... 무슨상황인지 ... 너무 오랜만에 이런상황이 나와서 ... 

어리벙벙한데 ... 저는 소개 말고는 여자 이런식으로 만난지 오래되어서 ... 

어케 하는게 맞을지 모르겠네요 ... 

다들 조언좀...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기준 추천수 이상이 되면 아이콘을 가지게 됩니다.

김짤닷컴에서는 도배 및 무성의 댓글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를 어길시 무통보 7일 차단이 됩니다.

 댓글 새로고침
  • 익명_77694669 2024.06.12 20:51
    정상인 여자가 바에서 그렇게 다가온다고?
    평상시에 그런 일 자주있던 존잘남 아니면
    인생 개좆될 위기인거다 똑바로 판단해라
    1 0
  • 익명_51590989 2024.06.12 20:51
    그렇게 판단을 해서 .. 나름 잘 처신했는데..
    바에 가보면 진짜 딱 봐도 외로워보이는 사람들 엄청 많음...
    5번 가면 1번 정도는 마음 먹으면 저런 상황이 있을 수 있어요 ..
    아는 동생이 하는 가게라 이것저것 이야기 해보면
    바에 혼자 오는 여자들은 거의 다 외로워서 오는거래요 ..
    사람이 가끔 외로울수 있자나요 .. 그때가 좀 쉽기도 하고 ..
    무튼 저도 겁이 많아서 .. 좇될 위기는 왠만하면 안만들어요
    0 -1
  • 익명_44129210 2024.06.12 20:51
    비정상적인 상황이면 웬만하면 피하는게좋다...
    0 0
  • 익명_11983325 2024.06.12 20:53

    ㅋㅋㅋ 데스티니~~~ 무고죄니~~~~


    - 축하드립니다. 댓글 보너스 12점을 받으셨습니다.

    0 0
  • 익명_68752505 2024.06.13 07:05

    0 0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익게 무성의글 즉시 IP 차단입니다. 18 익명_63088109 2022.07.02 136062
공지 익게 비회원 작성 가능 정치글 IP 차단입니다. 30 익명_83964249 2022.03.20 144479
109640 ##군대동기 결혼식 모바일청첩장### 8 익명_23873332 2020.10.16 298
109639 #ㅅ트 보면 4 익명_39134912 2022.10.14 672
109638 #신기한거 당한사람만 1 익명_59173564 2023.04.24 126
109637 $자라 익명_29981825 2024.08.05 141
109636 '~네요' 말버릇 4 익명_47339688 2023.08.17 162
109635 '~노' 말투 전부 일베인가요? 9 익명_10208174 2024.03.02 235
109634 '~해죠' 이거 너무 싫음 7 익명_79540169 2022.08.08 322
109633 '강하게' 두글자로 줄이면 뭐냐 6 익명_66678478 2019.03.25 165
109632 '국보급 목소리' 성우 박일 별세 file 익명_30276292 2019.07.31 135
109631 '그성별' 직원들 1 익명_42649663 2020.08.11 128
109630 '김승현 안피디의 스포일러' (유튜브)채널 아시는분? 6 익명_57832452 2023.04.29 266
109629 '눈 가리고 아웅'이라는 속담은 정확히 어떤 행동을 의미하는 것인지요...? 2 익명_61398374 2019.10.12 97
109628 '독박육아' 주장하던 '전업주부'와 이혼한 썰 3 익명_48283479 2019.09.27 207
109627 '레스터전 환상골' 손흥민, 런던풋볼어워즈 '올해의 골' 수상 익명_65112970 2023.03.14 396
109626 '문란'과 가장 강한 상관관계를 지닌 변수 4 익명_44337082 2019.05.27 222
109625 '박사방' 무료회원 추정 20대 숨진 채 발견 6 익명_96540671 2020.10.23 197
109624 '시축하고 퇴장'' 골때녀 멤버들..."심판과 계획한 퍼포먼스" 익명_50456689 2023.03.10 132
109623 '아내도 있는데' 워커, 술에 취해 여성 앞에서 '성기 노출' 3 익명_78222080 2023.03.10 464
109622 '아뿔싸' UCL 무대서 나온 '하의 실종', 옐로카드도 아니다? 익명_91918674 2023.03.16 372
109621 '알바'에 대해 정리해준다 4 익명_99425789 2021.09.13 200
109620 '애놓는다' 사투리임? 7 익명_75719458 2023.02.25 313
109619 '여자친구랑 ㄸ첬 라는말 9 익명_88540539 2020.04.10 410
109618 '음' 리플다는새끼 일렀다 16 익명_43979403 2020.05.07 206
109617 '음성이긴한데~' 가 뭔뜻인걸까요? 8 익명_07304032 2022.04.19 310
109616 '이태원참사' 용산구청장 징역 7년 구형 어케 생각하냐? 4 익명_42093306 2024.07.16 18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386 Next
/ 43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