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여친이 좀 섹시하게 입는걸 좋아함. 짧은 치마나 딱붙는 옷이나 레깅스나 이런 몸매 좀 보이고 노출도 있는옷 입는거 좋음.
근데 난 데이트때도 저렇게 입는걸 원하는게 너무 큰 문제임....
그래서 가끔 막 생일이나 클스마스? 이런 특별한날에 여친들이 내가 원하는대로 입어주고 데이트하면 너무 기분이 좋음...
근데 평소에도 저렇게 입는게 어려운걸 알면서도...어디 1박으로 놀러가거나 이럴때에도 좀 저렇게 입어주길 은근히 기대하는데(차타고 가니까...)
안입고 나오면 너무너무 혼자 실망해서 혼자 엄청 따운되어 있음... 근데 입밖으로 입어달라고 말하면 헤어지는걸 아니까
말은 안하고 은근히 기대하면서... 호텔 같은거 비싼데도 예약하고 인스타 사진 찍을꺼니까 이쁘게입고와 이런식으로 말했는데
평범하게 입고오면(내 스타일로 안입고오면) 그냥 혼자 호텔같은데 돈쓴것도 돈아깝고 너무 허탈함....
여친한테 돈쓸때...저런 보상심리를 기대하고 돈쓰는거 자체가 문제가 큰거겠지?
문제는 어떤 여잘 사귀던 다 결국 이렇게 귀결 되더라고...섹시한옷 제발 좀 입었음 좋겠다...
그냥 애초에 저런거 입는 여잘 사귀면 되는거같은데 그런 여자들이 흔하진 않고
내 정신상태에 공감하거나 혹시 조언해줄 사람 있으면 한마디 부탁한다 진짜... ㅠㅠ
너가 옷을 사줘 그러면서 네 취향 조금씩 넣어주면 되지.. 내가 사준 옷 입고와 라고 하면 되잖어;;
난 예전에 9살 연하 여친한테 교복사주고 교복입힘
테니스치마 사주고, 돌핀팬츠 사줌
숙소비를 아끼고 그런 걸 투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