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요약해서 말할게
1. 여친 사귀기 시작함
2. 여친은 5년 사귄 전남친 있음
3. 그 전남친 누군지 나도 아는 사람
이 상황에서 계속 전남친 신경쓰이는거 내가 쫌팽이인거냐
물론 여친이 전남친이랑 어떤 미련이 있거나 관계가 있는건 아닌데
그냥 누군지 아는 사람이랑 5년동안 사귀었다고 하니까
데이트를 해도, 어떤 말과 행동을 해도, 모든게 전부다
그 남자랑 다 해봤던거라고 자꾸 의식이 든다
이거 진짜 찌질한거고 그럴 필요 없다는걸 머리로는 아는데
이상하게 마음은 자꾸 의식하게 된다.. 어떻게 다스려야 하냐 이 마음을
다른 사람도 마찬가지니 니가 무슨 20살 첫연애들만 만날 자신 없다면 걍 감수하는거지
정 감수 못하겠으면 혼자 사는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