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살 빅5 병원다니는 간호사입니다
부서는 시술하는 곳이고
이번에 교수님이 개원하는데 같이 갈 생각있냐고 물어보네요
현재 상황이
연봉 7000이고 이제 12개월된 아기 있습니다
원래 계획은 내년부터 직장어린이집 다니려고 했는디
(어린이집 추첨완료)
여튼 개원할 교수가 일단 시작은 6000+매출 인센티브로 주겠다고 하는데
병원 장사만 잘되면 지금보다 훨씬 더 벌 수 있을 것 같아서
엄청 고민이 많이됩니다
제일 고민되는건 병원이 자리잡고 난 뒤 나가라고 할까봐
이런 상황에서 재직중인 병원에선 내년부터 전공의 없으니
당직도 하라고 하는 상황인데 와이프도 복직하면 간호사라 3교대
예정이거든요 그래서 밤에 애 봐줄 사람이 없습니다
이런 상황이면 안정을 위해 계속 있을까
모험을 해볼까 고민됩니다
보아하니 업그레이드라는 확신도 없어보임
거기다 새로시작하는 병원(회사)다??
그런 상황에서 나가면 90%이상 후회예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