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금요일 오전에 사거리 신호 대기하고 있다가 앞의 화물트럭 브레이크가 밀려서 제 차를 부딪쳤습니다.
교통체증이 심한 구간이라 사진만 찍고 공터로 가서 확인했는데 흠집이 안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연락처랑 차량 번호 정도 확인하고 마무리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오후에 차에 굉음이 나고 냉각수랑 배터리 경고등이 떠서 서비스센터 가보았습니다.
제너레이터 벨트가 빠져서 냉각수가 사방팔방 튀었더라고요. 제너레이터랑 벨트 교체하였습니다.
8만km 넘은 중고 경차인데 하필 타이밍이 그랬던 건지, 접촉 영향인지 모르겠습니다.
상대 운전자한테 청구하는 게 맞을까요? 보험료 때문에 보험 접수는 어렵고 명세서 주면 처리해준다고 얘기는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