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선택의 연속이지만, 그중에서도 큰 갈림길이 두개 있다고 생각하는게
첫째가 직장이고 둘째가 결혼이다. 이 두개는 가치관에 따라 결정하는거긴 하지만 워낙 내 앞으로 인생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에
결정할때 많은 고민을 할것인데 경험자로서 현실적으로 말해주겠다. 물론 평범한 기준으로 조언하는거고 내가 잘나고 금수저고 능력이 있으면
이런 고민은 필요가 없다. 그만큼 나에게 선택지가 넓어질것이니까.
1. 직장은 워라벨이고 나발이고 멀리 봤을때 돈과 명예 둘중에 하나는 가질수 있는걸 골라라. 특히 남자라면 그렇게 골라야한다. 워라벨 어쩌구하면서
돈 찌끔 벌고 집안일하고 이런 자상한 남편도 멋진건 맞는데 그건 여자들 입장에서 그런거다. 남자들 입장에선 돈 풍족하게 벌고 명예가 있어서 오히려 그
돈으로 여잘 행복하게할고 그 명예 덕분에 여자에게 존경받는 인생이 남자기준에선 훨씬...빛나고 멋지고 유리한거다. 내가 나이 먹으니 정말 너무 크게 느낀다. 젊을땐 내가 나이가 어리고 탱탱하니 몰랐지만 나이 들면 결국 조금씩 그런게 없어진다. 그러다보니 내가 그때처럼 빛나고 멋있으려면 돈과 명예가 있어야한다. 이게 남자가 존경받고 빛날수있는 방법이다.
2. 결혼은 외모보단 성격보는게 천번 맞다. 아니 정확히는 날 배려하고 존중하는 여잘 만나라. 이것도 잘 모르겠으면 그냥 엠비티아이 물어보고 T면 제끼고 F인 여자 만나라. 결혼생활은... 나에대한 배려가 정말 중요하다. 상대가 내 입장에서 내가 힘든 부분을 먼저 생각해주고, 내가 힘들어서 이렇게 행동했구나, 지금 힘드니까 위로가 필요하겠구나 이게 정말 중요하다. 특히 남자는 자리 깔아주는데에 눞는다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다. 오냐오냐 우쭈쭈 해주면 기분이 좋고 멘탈 데미지가 회복되는게 남자다. 배려심 없고 팩트로 말하는 애들은 데미지만 주고 회복은 안시켜 준다. 외모만 봐도 화가 가라 앉는다고? 맞는 말이지만 여자의 외모는 시간이 지날수록 폐지되는 가치다. 상장 폐지가 뻔한데 지금 좋아보인다고 절대 투자하지 마라. 그리고 365일 보고 지내면 얼굴 이쁜거 진짜 아무런 감흥 안준다.
참고로 나는 워라벨은 좋은데 월급은 적고, 얼굴은 이쁜데 팩트폭격기인 여자랑 결혼했다. 그래서 이런 글을 쓰는거다.
물론 첨에도 적었지만 본인이 잘났으면 워라벨 좋은데 돈많이 주고, 얼굴성격모두 이쁜여자랑 결혼하면 된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