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한국을 중국과의 전쟁에 몰아넣을 중대한 발언이다.
어차피 미국은 태평양 때문에 동아시아에 병기창이 필요하다.
바로 그 병기창 역할을 한국에 맡기겠다는 것이다.
중국이 펄쩍 뛰고 이를 갈며 격노할 사안이고, 한반도를 전쟁으로 몰고갈 내용이다.
미국이 뭐라고 하든 안미경중 원칙에 따라 우리는 이런 전쟁판에 끼어들면 안 된다. 오더를 주겠다고 해도 거부해야 한다.
지금 러우전쟁이 러시아 승리쪽으로 기우는 중이고 중동전쟁의 불꽃이 언제 이란으로 튈지 모르는 상태라서
이제는 미국도 힘들어하는 판이고 바로 이 기회를 이용해 중국이 대만 치려고 준비 중인 상황이다.
명군 광해대왕님의 중립외교가 반드시 필요한 시점이다.
통역사 출신 장관으로서 국가의 외교정책을 좌지우지하면서 당당하게 미국에 맞서던 것과 같이 해야 한다.
청나라를 야만국으로 멸시하다가 병자호란을 맞이한 조선의 운명을 반복해선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