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은 잘 못써서 현재 상황 그냥 적어볼게..
내나이는 35살이고 대구거주중..
빚은 없고 자가 구축 자가 있는 상태이고
여자친구 데이트 비용 제외하면 고정비 80정도에
현금 2천정도있는 상태야..
출근 할 생각하니깐 가슴이 답답하고
진짜 농담 아니고 죽을 거 같음 스트레스 심하면
오른쪾 위에 두통오면서 진짜 힘든거 1달쨰 지속중임
근데 급여가 사대보험 다 떼고 580 만원인데
이직 하면 이 돈 절대 못 받을 텐데 싶기도하고
이직한다고해서 바뀌지 않으면 어쩌지 라는 걱정도 있음
또 스트레스 비용 건강 비용이라고 생각 하니깐
이직 하는 게 맞는 거 같기도 하고 하루 출퇴근
차안에서만 2시간이고 한 달에 기름값
톨비 다 하면 400,000원 그냥 깨짐
게다가 내부망 사용이라 인터넷도 안되서
지옥같다.. 휴직하면 되지 않냐라고하는데
휴직도 없는 회사라.. 그냥 나가거나 버텨야함
한번도 일 쉰적없고 그동안 열심히 살았는데
잠시 쉬어도 되지않나 라는 생각도 조금 들고 그렇네..
여자친구도 앞으로 20년 더 일해야 하는데 조금 쉬는것도 괜찮다
응원은 해주는데 결혼도 해야하고 걱정이… 애는 낳을수있을련지..
형님들이 봤을떈 버티는게 좋아보이나요..
적당한 급여 받고 이직하는게 좋아보이나요..?
한살이라도 젊을때 이직하는게 좋은거 같음
지금은 그냥 머리 아픈정도지 좀 지나면 만성병이랑 지병온다
나도 회사, 집, 애키우고 쉴틈없이오다
갑상선암오고 고혈압오고 이유없이 몸아프고
점점심해지더라
이제는 마음을 좀 내려놓음
돈이고뭐고 아프면 그냥 어떻게 행복하게 살까 그런게 중요한거지
진짜 건강 잃으면 돈이 뭐가 중요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