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카톡방에 당근 알바짤 올려서 당근에도 알바 찾을 수 있는 거 처음 알게되어서
우리동네나 회사 근처에 뭐 있나 하고 찾아봤는데 진짜 별의별 게 다 있네 ㅋㅋ
요즘에는 무슨 알바가 많나 해서 쭈욱 둘러보는데 식당이나 술집 호텔 말고
완전 개인이 올린 것들은 진짜 너무하더라..
전업주부인데도 베이비시터 구하는 사람도 되게 많고 생각보다 특이한 알바도 많은 듯
근데 공통점은 갑질 냄새 진하게 날 정도로 비정기지만 지가 부를 때 꼭 와줘야 한다,
황금 시간대만 쏙 빨아먹기, 추가적인 부분은 업무에 일부입니다ㅋㅋ 등
뭐 이력이나 접종 여부 다 확인하고 집청소 맡기는건 심지어 범죄 경력 있는지 없는지도 제출하라는데 ㅋㅋ
까다롭거나 뭣같은 조건은 다 가져다 붙여 놓고 시급은 준내 짜게 주네;;
가끔 뉴스나 유튜브에 요즘 대학생들은 알바 잘 안한다고 되어 있던데 좀 이해가 감..
나 같은 경우에는 빡세면 빡센대로 돈 많이주고, 널널하면 돈 조금 줘도 진짜 널널했는데
점점 야박해지는 것 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