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15년 전 아빠 사업 망하고 계속 집이 그지라 생각하고 살아왔음
최근에 취업해서 돈벌기 시작해서 독립했고 나도 돈좀 모으고 여유롭게 좀 살고싶은데
첫 월급 타자마자 몇주이따 전화와서 70만 빌려달라고...
20일까지 갚겠다더니 아직 감감무소식
최근엔 또 이자 내기가 힘들다고 직장인이니 대출 좀 받아봐라 대출원금 좀 갚겠다고..
다음달부터 고정월급이 들어와서 갚겟다나 뭐라나..
그래서 알아보니 이미 알고는 있었지만 아빠가 내카드로 나 스무살 이후부터
단키카드대출 ㅈㄴ게 받아서 신용점수 상위 90몇퍼라 대출 안나옴ㅋㅋ
얼마나 힘들면 나한테 부탁할까, 그리고 부모님이 어쨌든 날 사랑으로 키워주긴 했으니 최대한 도와주는게 맞겠지만
이 ㅈ같은 기분은 어떻게할 수가 없네 그와중엔 엄마한테 말하지말라고 하고
하~ ㅈ같다 이 개같은 집구석에서 결혼은 꿈도 못꾸겠지
철저히 경제적으로 분리 해야 한다.
너는 너고, 아빠는 아빠고.
아빠는 파산을 하든 압류를 당하든 알아서 하라고 하고,
너가 최소한의 가족들 챙기기만 해라.
괜히 너까지 같이 끌려가면 다 망한다.
이미 카드 이야기 하는 걸로 봐서는 너도 한발 걸친 거 같긴 한데, 그건 니가 안 챙긴 죄니 니껀 니가 갚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