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연봉 6000이고 와이프는 4500~5000 정도 돼 나이는 34, 33이고
지금 첫째가 13개월이라 와이프는 육아 휴직중인데
이제 슬슬 복직을 해야하는 시기가 오고있어
나랑 와이프는 둘째 생각도 있어서 당장 와이프가 복직을해도 어차피 다시 육아 휴직 나와야되니깐
와이프가 돈을 벌수 있다고 생각은 안하는데
아무튼 지금은 결혼전에 타던 니로 하브를 아직 패밀리카로 쓰는데 (10만키로 넘었옹)
첫째를 키우면서 명절이나 어디 갈때마다 트렁크에 유모차 싣고 기타 애기 옷 여벌이랑 기저귀 등등 가지고 다니다 보니
둘째도 낳을거면 큰 차를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그래서 팰리세이드가 2.5 하이브리드 나온다는 이야기를 보자마자 패밀리카로 사야지 라고 마음먹고 있엇거든
근데 슈발 가격나온걸 보니 2.5하브 프레스티지 중간트림에 옵션 몇개 넣으니깐 세금포함 6500이 넘더라고
9인승으로 가면 200정도 줄어들긴하는데 아무리생각해도 너무 비싼단말이야.
몇년전에 아파트 청약된거 올해 들어오면서 일부러 주택담보 대출을 여유 있게 땡겨서 지금 6천정도 현금으로 가지고 있단말이지
이걸로 차 일시불로 사야지 하고있엇는데 넘비싸다 보니까 그 돈씨가 되면서 패밀리카 SUV포기하고
BMW 520i 나 아우디 A6가 눈에 들어오더라고..
아우디 A6는 지금 할인이 1400 정도해서 세금포함 6200정도..
형들 생각은 어때?
걍 소렌토나 싼타페 사고 남는돈으로 까까나 사먹을까?ㅠㅠ
걍 사고 까까 사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