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고 졸업하고 취업 하기싫어 전문대학갔다가
3일만에 자퇴하고 서빙알바하다가 당장 버는 돈이 좋아 정직원도 하고
허송세월보내다 공익다녀오고 같이 일했던 형네 가게서 2년일하맨셔 자취 시작했었어요.
하다보니 너무 힘들어서 그만두고 실업급여 나온느동안 쉬어야지 하다가
1년가까이 모아놓은돈까지 써가면서 쉬고
다시 허겁지겁 요식업일자리 찾았는데 1년반쯤 하다보니 장사가 안되서 가게가 문닫고 ..
또 실업급여 받으며 쉬다가 모아놓은돈 다 쓰면서 1년쉬고 ..
작년10월 그니간 2달전이죠
2달전에 다시 집근처 식당 찾아서 일하고있는데
제가 너무 생가없이 살아서 제 상황이 이렇게 되버린거겠죠 ,,
이제 나이가 31살인데 주변친구들 회사에서 승진하고 월급오르고 하는데도
저는 그자리 그대로인게 너무 슬프고 우울하네요
오래만난 여자친구랑도 갑자기 헤어지게 되버렸고 ..
지금부터라도 돈 열심히 모으고 제 가게 차릴 생각으로 열심히산다면
이런 감정이 사라질까요 그냥 콱 죽어버릴까라는 생각이 자주 드네요
글을 잘못써서 읽기 불편해도 그냥 조언이든 충고든 한마디 던져주시면 달게듣겠습니다
이런 얘기를 털어놓을데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