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그 당시 홍수빈 누님 기억남?
그 옛날 갓 사춘기를 지나 성기 위로
부슬부슬 자라오른 검은 털들이 간지러워
그곳을 북북 긁던 손끝을 자연스레 거기 끝으로
향하게 했던 누님을 잊지 못함
누님을 처음 보게 된것은 asdaada라는 제목의
여타 홍보 및 음란사이트로 운영되던 다음의
모 블로그였지 당시 다음은 필터링을 하지않아
봉지라 치고 이미지 검색을 하면 사진이
심심찮게 올라오던 난장판이었던지라 운좋게
누님을 보게 된것일지도 모름
지금에야 인터넷 발달이 되서 다양한 종류의 음란물들이 많아졌지만
당시 시리즈물로 촬영하시며
가느다란 두 손가락을 길게 뻗어 스스럼없이 누님의
하얀색 액이 흐르는 성기를 벌려 보여주시던 그때 그 모습은
음란물이란것을 처음 접한 계기가 되었고 거칠고 폭력적인
성적 욕구로 밀려와 자위의 바다로 밀어 넣으셨지
간혹 사람들이 말하길 자위는 바닷물과 같다고 했지
바다에 표류한 사내가 갈증에 시달리다 바닷물을 먹고
바닷물 속 염분때문에 더욱 심한 갈증으로 고통받듯이
자위로 해소할 수 없는 섹스라는 목마름에 대한 갈증은
하루 7딸이라는 자위 횟수로도 충족되지 않아
불같은 사춘기를 지글지글 태우며 욕정의 비상구를
염원했지만...
그렇기에 비뚤고 모진 성욕을 해소하고자 더한
자극과 페티쉬를 찾아 누님을 찾아 떠났고
그렇게 누님은 머릿속에서 영원히 잊혀지는 듯 했다
그리고 이후 시간이 흘러 뉴스를 통해 조또티비에
등장했던 당시 부러웠던 조로와 더불어
누님이 음란물 유포죄로 잡혀 들어갔단 소식을 접했을때
다시금 누님과의 추억을 되새기고자 각종 웹하드를
전전했었지...
비슷한 추억을 공유하는 자위 동서가 많았음일까?
그 덕에 어렵지 않게 홍수빈 스페셜이라는 폴더를
손쉽게 찾아낼 수 있었고 누님과 다시금
모니터 화면을 통해 만날 수 있었지
다시금 누님을 찾아낸 그날 기도 올리는
그 어떤 종교인의 굳게 움켜쥔 손보다 강하게
성기를 부여잡고 흔들며 위 아래로도
눈물 흘리며 누님의 석방과 복귀를 간절히 염원했지
하지만, 하얀색 액으로 기원 올린 기도는
신에게 닿지 않았는지 누님의 후속작은 찾을길이 없었고
그렇게 다시 한번 기억속에서 잊혀진 누님은
국내 포르노에 대해 논하는 자리에서 다시금 머릿속으로
스며 들어왔었다
감탄섞인 신음
시청자들과의 소통
생동감 넘치는 감정
다양한 체위
뛰어난 외모
이 이외에도 수식하는 단어가 많은 누님을 추억하며
오늘 다시 한번 홍수빈 스페셜을 구해 보려한다...
수많은 남정네들의 아랫 눈물을
흘리게 만들던 국내 포르노의 오롯한 별
홍수빈님을 추억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