갠적으로 결혼할때 외모를 최우선으로해서 나 퐁퐁남이라서 주변엔 항상 얼굴 보지말고 따뜻한 성품을 보라고 항상 조언해주는데
아내 떄문에 강제로 매주 교회 나가는데 (진짜 ㅈㄹ 한심하지?) 매주 한시간 명상하다 오는데
어느날 부터 교회 성가대에 30대 초반 정도 되는 섹기 미치게 흐르는 여자가 있더라.
그 섹기 특유의 흐르는 얼굴 있자나 뭔가 남자 잡아먹는 상이라고해야하나? 진짜 보는 순간 이쁜데 섹시하더라 와.
교회 성가대 맨날 빠마머리 아줌마 할머니들밖에 없었는데 그여자 나오고부턴 그 여자 보는 재미에 교회간다 ㅋㅋ
기도할때 나는 눈뜨고 그여자 힐끗힐끗 쳐다봄 ㅋㅋㅋㅋ
노래할때 살짝 찡긋 거리는 표정도 섹시하고 머리 넘길떄도 섹시하고 자꾸 쳐다보게되는 그런 매력.
암튼 나 말고도 교회사람들 그여자 분명 다 알텐데 어떻게 생각하면 지금 익숙해져서 아무 감흥 나에게 주지않는
내 아내도 외모가 진짜 괜찮아서 어디가면 이렇게주목받고있으려나 생각도 들고... 역시 여자는 외모구나 생각이 다시금 드는데
그래도 결혼은 외모 보단 성격 무조건 더 봐라.
성격에 *1.5 해서 점수 먹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