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디자인 하는 사람임 내 사업임 B2B 비즈니스만 함.
상대방은 그냥 미팅 있어서(비즈니스 파트너X) 만난 어느 회사 대표고 검머외임
자기 아들이 가수 지망생 인데 자기네 집 상황이 너무 어려워서 커버 디자인 이나 본인 홍보물 제작을 해야 하는데 너무 어렵다고 함 (돈 때문인걸 돌려 말함)
근데 이사람 회사도 실제로 사회적 기업 같은 일도 하고 좋은 일을 하는 사람은 맞음.
그리고 그 아들은 비주얼도 좋고 어렸을때 잠깐 유명 했었고 지금도 간간히 티비 나오고 음원도 내고 함 팬층이 약소 하지만 있음.
그리고 본인 집은 미국이라 3개월에 한번씩 한국 왔다갔다 하는데 진짜 딱 왔다갔다 할 돈 밖에 없어서 올때마다 어디 지인 집에 얹혀 묶는다고 함.
그래서 처음엔 사람도 좋아 보이고 믿었는데 진짜 거의 무료 수준으로 내가 작업 해주려다가 예전에도 검머외 한테 당한적이 있어서 혹시나 해서 레퍼런스 체크 들어갔는데
인스타 보니깐 애 생활 수준이 가난한 집 자식 이라고는 절대 안보이더라ㅋㅋㅋㅋㅋㅋㅋ 명품 자랑질 까진 아닌데 은근하게 드러내고 해외 여행 유럽 여행 자차 있고 쓰는 장비도 나보다 좋은거고ㅋㅋㅋㅋ 레퍼런스 체크 안하면 진짜 호구를 넘어서 ㅂㅅ으로 봤을듯. 오랜만에 착한척좀 하려고 봤더니 허탈하네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