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는 푸틴도 그렇고 트럼프, 윤도 그렇고 축구에서는 정몽규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그래서 니들이 뭘 할 수 있는데"가 깔려있는거 같아.
계엄을 눈으로 보면서 가장 무서웠던건 국회가 해제를 못할 까봐가 아니라 국회의 해제요구를 쌩까면 어쩌지 였던거랑 지금 트럼프의 행위들을 보면 당연한줄 알았던 시스템이 그냥 종이쪼가리 같은 거 였다는 불안감이 강해지고 있고.
예전에는 위장전입정도만 되도 인사 낙마사유 였던거 같은데 지금은 그정도는 악세서리 수준이니까 요 몇년간 이런거에 대한 인식이 굉장히 둔감해지고 있는거 같아.
그리고 다시는 예전처럼 돌아가지 못할 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커져만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