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라이판 없다고해서 존나 무슨 몇십짜리 개비싼 후라이판 사줬는데
어디서 코팅 다 까진 후라이판 주워와서 쓰는 심보는 뭐냐
큰 문제는 이게 아니라 집에 후라이판이며 냄비며 한두번 쓴
집엔 어울리지도 않는 고급 세뜨세뜨가 넘쳐나는데 (어릴때 가난해서 좋은것좀 쓰시라고 식기류는 좀 좋은거 씀)
물론 가격은 안알려주지만 그냥 봐도 좋아보여서 아끼나 싶어서 홈플제품도 많은데
어디서 쓰레기 주워와서 쓰고있으심 하..... 내다버리면 그걸 어떻게 또 찾아오는건지 그거 찾아오면서 다른것도 갖고와
몸에 박힌 가난은 벗어날수가 없다
나도 화내고 그랬었는데 포기하고
그냥 필요한거 쓰시라고 용돈 많이드린다. 그러니까 조금씩 바뀌시더라.
너도 그냥 용돈 많이드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