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조회 수 9754 추천 수 0 댓글 1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1년째 만나는 여친이 있는데 나랑 둘다 20대 후반이야.

여자친구는 첫관계가 나였고 그래서 그런지 나이에 비해 성에 대해 무척 부끄러워해. 

 

나는 서울 얘는 부산살아서 한달에 한번 만나는데 내가 논문준비중이라 .. 많이 바빠서 같이 하룻밤을 보내주지는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단말이야 ㅠㅠ

 

여친이 자고가지 않는날에는, 혹은 내가 부산에서 자고가지 않는날에는 데이트하고 ㅃㅇㅃㅇ하곤 하는데

그래서 1년째 만나면서도 자기야 오늘 할까? 뭐 이런식의 대화도 너무 민망한 사이임 ㅋㅋ..

 

각설하고, 여친이 만날때마다 같이 하루 보내고 싶어하는거 보면 얘도 관계를 갖는걸 원하는건 분명하긴 한데;

하루종일 노는게 아니라.. 랩실에 있다가 부랴부랴 나와서 같이 저녁먹고 커피마시고 나들이좀 하다가 터미널 데려다주고 ㅂㅂ하거든.

 

 

오랜만에 만났는데 대실 잡자하면 왜 ㄱ여자들 그런거 있잖아,  얘 나랑 하려고 만나나? 이런생각 들지않을까 ㅋㅋ

 

여자애들한테 물어보는게 정확할테지만, 남자애들 생각도 궁금하다 ㅋㅋ

 

이번주 금요일에 부산내려가기로 했는데 그때도 내가 시간이 안돼서 자고가진 못하는데

대실잡을까? 한 다섯시간밖에 못보는데ㅠㅠ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기준 추천수 이상이 되면 아이콘을 가지게 됩니다.

김짤닷컴에서는 도배 및 무성의 댓글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를 어길시 무통보 7일 차단이 됩니다.

 댓글 새로고침
  • 익명_16806457 2019.09.16 19:18
    20대 후반인데 왜 그걸 부끄러워하지?
    너무 안하면 그걸로도 까인다.

    그냥 "오늘 좀 늦게 내려가면 안돼?" 정도로 퉁쳐서
    열라 색수해라.

    부럽다 새ㄲㅑ
    0 0
  • 익명_06825781 2019.09.16 19:18
    흐 다른애들 보면 오늘 다요트할까? 이런식으로 대화 잘만 하던데 우란 그게 안된다 ㅋㅋ.. 서로 쑥스럼이 좀 많음. 사실 나는 경험이 좀 있는편이라 쑥스럼 탈게 없는데도 얘가 워낙 이러니까 나까지 그렇게 되더라 ㅋㅋ 쨌든 고맙다잉
    0 0
  • 익명_92933667 2019.09.16 19:18
    나는 여친이 유럽에 있는대 3년째 장거리중이다 일년에 한 두달정도 보고
    지금 여친 만나기전엔 진심 ㅅㅅ 1주일 이상 안해본적이 없는데 죽겠더라고
    여친이 미안해서인지 야한사진 영상 많이 줘서 딸만 졸라치는데 해소가 되겠냐
    한국오거나 내가 유럽가면 5번 이상 최선을 다하니까 여친도 오픈되서 야한얘기도 많이 하고 이벤트도 해주고 한다

    여자는 남자가 길들이기 나름이다 너가 최선을 다해서 섹스가 ㅈㄴ 좋은거란걸 각인시켜주면 여자도 잘 따라올거다
    일단은 부끄러워해도 조금은 마음의 장벽을 더 열어봐라
    0 0
  • 익명_06825781 2019.09.16 19:18
    길들이기라는게 어떤식으로 하면 될까?
    나는 그동안 여자친구들이 전부 경험이 충만한^^친구들이였어서 ㅋㅋㅋㅋ 그냥 척하면 척이였는데 후..얜 그게안됨
    한번 저번에 ㅅㅅ하면서 그동안 하고샆었냐고 물어보니까 베개에 얼굴 묻으면서 응.. 하는데 이이상은 못하것더라 ㅋㅋ
    0 0
  • 익명_23618659 2019.09.16 19:18
    경험자로서 조언해줌

    1. 만나자마자 방에 가자고한다 or 밑도 끝도 없이 방가자고한다 -> 그거 하려고 나 만나는 느낌든다 소리 230% 나옴
    2. 분위기 잡는데 공을 들이고 방을 가자고 한다 -> 매번 방 잡아도 불만없음. 오히려 점점 하고싶어함

    나도 안다
    오랜만에 만나서 주어진 시간 얼마 되지도 않는데 한두시간 공들이는 거 맘급해서 ㅈㄴ 어려운거 ㅋㅋㅋ
    그치만 5시간중 앞에 1시간 분위기 잡는데 공들이거나 여친 성감대 슬쩍슬쩍 자극하면 남은 4시간은 둘다 만족할거란거

    분위기 잡는다는건
    괜히 오글거리는 분위기 만들라는게 아니라
    뭔가 너한테 엄청 사랑받는다는 느낌을 주면 됨. 꿀 떨어지는 눈빛이라던가 공감이라던가 원하는걸 들어주거나
    여친에따라서는 성감대 건드려주는 것만으로도 분위기 가능
    0 0
  • 익명_19196975 2019.09.16 19:18
    나는 맨날 나 편한 연애만하다가
    지금 이순간 가장 좋아하고 사랑한다고 말할수 있는
    연인에게 최선을 다하고있는가 라는 생각을 하게되면서 연애관이 많이 바꼈는데..

    궁금한게 있어서 하나만 물어볼게.
    진짜 시간이 안되는거야? 아니면 같이보내고 다음날 새벽 일찍이라도 올라갈수는 없는거야?
    그러기엔 피곤해서? 아니면 귀찮아서? 어떤거야?
    0 0
  • 익명_33682968 2019.09.16 20:31

    연애고 좋은건 좋은건데 섹스 안하면 남녀가 왜 만나?

    0 0
  • 익명_84972782 2019.09.16 20:39

    일단 한가지 지적하고 싶은 게 

    같이 하루를 보내고 싶어하는 건

    꼭 ㅅㅅ를 원해서가 아니야

     

    말그대로 자주 못 보니까

    함께 있는 시간 자체를 좀 더 오래 있고 싶어서지  

    그걸 ㅅㅅ를 하고 싶어서 같이 있고 싶어한다고 생각하면

    분란 생긴다

     

    지금 여친같은 경우는 사랑의 연장선에서 서로 교감할 수 있는 행위로서의 ㅅㅅ도 포함된 개념이지 남자처럼 ㅅㅅ 자체가 목적이 아니야

     

    글로 봐선 여친이 몸도 마음도

    글쓴이에게 완전 오픈된 상태인 거 같은데

    이럴땐 남자가 적극적으로 리드하면 돼

     

    꼭 만났을때 그런 얘기 할 생각말고 평소에

    전화든 톡이든 연락은 할 거 아냐

    그때 자연스럽게 조금씩 야한 얘기를 해

    이게 처음엔 좀 어렵지만 나중엔 여자들도 

    오픈하게 돼 은근히 즐기기도 하고

     

    대실도 주어진 시간도 짧은데

    서로에게만 집중할 수 있는 공간에서 함께 있고 싶다

    대충 요 정도 뉘앙스로 말하면 지금 상태에선

    충분히 여친도 응할 거 같다

     

    나도 서울 부산 장거리 연애 경험 있어서

    반가운 맘에 댓글 단다 ㅎㅎ

    열심히 사랑하고 열심히 섹스도 하고 열심히 논문준비도 해라

     


    - 축하드립니다. 댓글 보너스 14점을 받으셨습니다.

    0 0
  • 익명_18562872 2019.09.16 21:23
    옛날생각나서 몇자 적어본다. 누군가 한명은 아이스브레이킹하듯 그 벽을 깨야함. 당연히 조금 부끄러울순있지. 하지만 그벽만 깨고 서로 오픈마인드가 된다면 잠자리 궁합이 정말 좋아질수있고 그말즉슨 서로간의 사이가 이전보다 더 좋아질수있다는것. 장거리라면 서로 이런부분이 잘 맞아야 또보고 싶지 잠자리도 부끄부끄마인드라면 몸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고 금방 식는다 ㅋㅋ

    여하튼 대실잡자 이게 아니고 좀 쉬고싶은데 방잡고 TV나 볼까? 아님 영화나 보자 과자 사서 아님 저녁거리 사서 아님 점심먹을거사서~ 등등 먹거리사서 보면서 편하게 보자 이렇게 들어가는거임 ㅋㅋ
    그럼 들어가서 멍충하게 영화보는게 아니라 바로 물고빠는거지
    - 축하드립니다. 댓글 보너스 15점을 받으셨습니다.

    0 0
  • 익명_80685855 2019.09.16 22:35

    할려고 만나는 거지

    0 0
  • 익명_10294415 2019.09.17 01:37

    나는 한번은 모텔에서만 계속 같이 있던적도 있었어 그렇게 단 둘만의 공간에서 단 둘이 오래 있으니까 더 애틋하고 좋기도 하더라고

    0 0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익게 무성의글 즉시 IP 차단입니다. 18 익명_63088109 2022.07.02 127558
공지 익게 비회원 작성 가능 정치글 IP 차단입니다. 30 익명_83964249 2022.03.20 135971
베스트 글 로보락 얘 뭐냐 new 익명_08701744 2024.07.03 314
108220 퀸 솔직히 몰랐던 사람 손들어보자 16 익명_43076580 2018.11.16 549
108219 수능본지가 언제냐 12 익명_65744123 2018.11.16 341
108218 번호따는 용기는 어떻게 만드냐? 17 익명_01242862 2018.11.16 532
108217 시@벌 머리 딱딱하게 굳었다 10 익명_75440306 2018.11.16 416
108216 웹페이지 제작 잘아는사람?????????? 18 익명_60251092 2018.11.16 328
108215 국민청원해서 효력본게 있긴함?? 10 익명_26583008 2018.11.16 416
108214 근데 여자들은 맘대로 행동하면 지가 좁될수도 있다는걸 모르는건가 7 익명_67017189 2018.11.16 484
108213 트럼프, 아베, 시진핑, 푸틴, 두테르테 같은 강력하게 밀고 나가는 지도자가 8 익명_01074257 2018.11.16 323
108212 회사이직할때 이직하는회사에 그전회사를안쓰고 다른걸넣으면? 8 익명_95503121 2018.11.16 389
108211 어머니가 아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부분...? 7 익명_89352670 2018.11.16 408
108210 언제부터 조중동 한국경제 찌라시가 소액 주주 보호함? 6 file 익명_53942286 2018.11.16 360
108209 진짜 개빡치네 ㅡㅡ 34 익명_43476416 2018.11.16 402
108208 19) 형들 여자들도 x꼬 빨리면 좋아해?? 17 익명_34270349 2018.11.16 1138
108207 극우 수꼴 친일파 건물주 자한당은 회복 가능하냐 42 file 익명_00230162 2018.11.16 271
108206 조별과제 같은 조 여자애한테 영화보자고 했다... 9 익명_03451224 2018.11.16 333
108205 군부심부리는거 이해안됨 9 익명_77197033 2018.11.16 289
108204 여자친구 페미 43 익명_11158392 2018.11.16 346
108203 173/59 말랐는데 뱃살이랑젖살 30 익명_44474254 2018.11.17 485
108202 아이폰 케이스 벗김 20 익명_01460279 2018.11.17 261
108201 이수역 폭행사건 여성 측 “앞으로 공식 계정 사용…지속적 관심·응원 부탁” 2 익명_11688803 2018.11.17 258
108200 이수역폭행사건 전말을 잘 안봤는데 36 익명_58832687 2018.11.17 243
108199 1차면접 떨어졌다고 개 지1랄발광하는 새1끼들 4 익명_24562314 2018.11.17 258
108198 형들 차알못인데 산타페vs쏘렌토 5 익명_01278078 2018.11.17 242
108197 논산 여교사 이쁜것같다. 부럽다 4 익명_22768846 2018.11.17 623
108196 여자 고민 좀 들어보거라 4 익명_21224890 2018.11.17 33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329 Next
/ 4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