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조회 수 9869 추천 수 0 댓글 1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1년째 만나는 여친이 있는데 나랑 둘다 20대 후반이야.

여자친구는 첫관계가 나였고 그래서 그런지 나이에 비해 성에 대해 무척 부끄러워해. 

 

나는 서울 얘는 부산살아서 한달에 한번 만나는데 내가 논문준비중이라 .. 많이 바빠서 같이 하룻밤을 보내주지는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단말이야 ㅠㅠ

 

여친이 자고가지 않는날에는, 혹은 내가 부산에서 자고가지 않는날에는 데이트하고 ㅃㅇㅃㅇ하곤 하는데

그래서 1년째 만나면서도 자기야 오늘 할까? 뭐 이런식의 대화도 너무 민망한 사이임 ㅋㅋ..

 

각설하고, 여친이 만날때마다 같이 하루 보내고 싶어하는거 보면 얘도 관계를 갖는걸 원하는건 분명하긴 한데;

하루종일 노는게 아니라.. 랩실에 있다가 부랴부랴 나와서 같이 저녁먹고 커피마시고 나들이좀 하다가 터미널 데려다주고 ㅂㅂ하거든.

 

 

오랜만에 만났는데 대실 잡자하면 왜 ㄱ여자들 그런거 있잖아,  얘 나랑 하려고 만나나? 이런생각 들지않을까 ㅋㅋ

 

여자애들한테 물어보는게 정확할테지만, 남자애들 생각도 궁금하다 ㅋㅋ

 

이번주 금요일에 부산내려가기로 했는데 그때도 내가 시간이 안돼서 자고가진 못하는데

대실잡을까? 한 다섯시간밖에 못보는데ㅠㅠ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기준 추천수 이상이 되면 아이콘을 가지게 됩니다.

김짤닷컴에서는 도배 및 무성의 댓글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를 어길시 무통보 7일 차단이 됩니다.

 댓글 새로고침
  • 익명_16806457 2019.09.16 19:18
    20대 후반인데 왜 그걸 부끄러워하지?
    너무 안하면 그걸로도 까인다.

    그냥 "오늘 좀 늦게 내려가면 안돼?" 정도로 퉁쳐서
    열라 색수해라.

    부럽다 새ㄲㅑ
    0 0
  • 익명_06825781 2019.09.16 19:18
    흐 다른애들 보면 오늘 다요트할까? 이런식으로 대화 잘만 하던데 우란 그게 안된다 ㅋㅋ.. 서로 쑥스럼이 좀 많음. 사실 나는 경험이 좀 있는편이라 쑥스럼 탈게 없는데도 얘가 워낙 이러니까 나까지 그렇게 되더라 ㅋㅋ 쨌든 고맙다잉
    0 0
  • 익명_92933667 2019.09.16 19:18
    나는 여친이 유럽에 있는대 3년째 장거리중이다 일년에 한 두달정도 보고
    지금 여친 만나기전엔 진심 ㅅㅅ 1주일 이상 안해본적이 없는데 죽겠더라고
    여친이 미안해서인지 야한사진 영상 많이 줘서 딸만 졸라치는데 해소가 되겠냐
    한국오거나 내가 유럽가면 5번 이상 최선을 다하니까 여친도 오픈되서 야한얘기도 많이 하고 이벤트도 해주고 한다

    여자는 남자가 길들이기 나름이다 너가 최선을 다해서 섹스가 ㅈㄴ 좋은거란걸 각인시켜주면 여자도 잘 따라올거다
    일단은 부끄러워해도 조금은 마음의 장벽을 더 열어봐라
    0 0
  • 익명_06825781 2019.09.16 19:18
    길들이기라는게 어떤식으로 하면 될까?
    나는 그동안 여자친구들이 전부 경험이 충만한^^친구들이였어서 ㅋㅋㅋㅋ 그냥 척하면 척이였는데 후..얜 그게안됨
    한번 저번에 ㅅㅅ하면서 그동안 하고샆었냐고 물어보니까 베개에 얼굴 묻으면서 응.. 하는데 이이상은 못하것더라 ㅋㅋ
    0 0
  • 익명_23618659 2019.09.16 19:18
    경험자로서 조언해줌

    1. 만나자마자 방에 가자고한다 or 밑도 끝도 없이 방가자고한다 -> 그거 하려고 나 만나는 느낌든다 소리 230% 나옴
    2. 분위기 잡는데 공을 들이고 방을 가자고 한다 -> 매번 방 잡아도 불만없음. 오히려 점점 하고싶어함

    나도 안다
    오랜만에 만나서 주어진 시간 얼마 되지도 않는데 한두시간 공들이는 거 맘급해서 ㅈㄴ 어려운거 ㅋㅋㅋ
    그치만 5시간중 앞에 1시간 분위기 잡는데 공들이거나 여친 성감대 슬쩍슬쩍 자극하면 남은 4시간은 둘다 만족할거란거

    분위기 잡는다는건
    괜히 오글거리는 분위기 만들라는게 아니라
    뭔가 너한테 엄청 사랑받는다는 느낌을 주면 됨. 꿀 떨어지는 눈빛이라던가 공감이라던가 원하는걸 들어주거나
    여친에따라서는 성감대 건드려주는 것만으로도 분위기 가능
    0 0
  • 익명_19196975 2019.09.16 19:18
    나는 맨날 나 편한 연애만하다가
    지금 이순간 가장 좋아하고 사랑한다고 말할수 있는
    연인에게 최선을 다하고있는가 라는 생각을 하게되면서 연애관이 많이 바꼈는데..

    궁금한게 있어서 하나만 물어볼게.
    진짜 시간이 안되는거야? 아니면 같이보내고 다음날 새벽 일찍이라도 올라갈수는 없는거야?
    그러기엔 피곤해서? 아니면 귀찮아서? 어떤거야?
    0 0
  • 익명_33682968 2019.09.16 20:31

    연애고 좋은건 좋은건데 섹스 안하면 남녀가 왜 만나?

    0 0
  • 익명_84972782 2019.09.16 20:39

    일단 한가지 지적하고 싶은 게 

    같이 하루를 보내고 싶어하는 건

    꼭 ㅅㅅ를 원해서가 아니야

     

    말그대로 자주 못 보니까

    함께 있는 시간 자체를 좀 더 오래 있고 싶어서지  

    그걸 ㅅㅅ를 하고 싶어서 같이 있고 싶어한다고 생각하면

    분란 생긴다

     

    지금 여친같은 경우는 사랑의 연장선에서 서로 교감할 수 있는 행위로서의 ㅅㅅ도 포함된 개념이지 남자처럼 ㅅㅅ 자체가 목적이 아니야

     

    글로 봐선 여친이 몸도 마음도

    글쓴이에게 완전 오픈된 상태인 거 같은데

    이럴땐 남자가 적극적으로 리드하면 돼

     

    꼭 만났을때 그런 얘기 할 생각말고 평소에

    전화든 톡이든 연락은 할 거 아냐

    그때 자연스럽게 조금씩 야한 얘기를 해

    이게 처음엔 좀 어렵지만 나중엔 여자들도 

    오픈하게 돼 은근히 즐기기도 하고

     

    대실도 주어진 시간도 짧은데

    서로에게만 집중할 수 있는 공간에서 함께 있고 싶다

    대충 요 정도 뉘앙스로 말하면 지금 상태에선

    충분히 여친도 응할 거 같다

     

    나도 서울 부산 장거리 연애 경험 있어서

    반가운 맘에 댓글 단다 ㅎㅎ

    열심히 사랑하고 열심히 섹스도 하고 열심히 논문준비도 해라

     


    - 축하드립니다. 댓글 보너스 14점을 받으셨습니다.

    0 0
  • 익명_18562872 2019.09.16 21:23
    옛날생각나서 몇자 적어본다. 누군가 한명은 아이스브레이킹하듯 그 벽을 깨야함. 당연히 조금 부끄러울순있지. 하지만 그벽만 깨고 서로 오픈마인드가 된다면 잠자리 궁합이 정말 좋아질수있고 그말즉슨 서로간의 사이가 이전보다 더 좋아질수있다는것. 장거리라면 서로 이런부분이 잘 맞아야 또보고 싶지 잠자리도 부끄부끄마인드라면 몸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고 금방 식는다 ㅋㅋ

    여하튼 대실잡자 이게 아니고 좀 쉬고싶은데 방잡고 TV나 볼까? 아님 영화나 보자 과자 사서 아님 저녁거리 사서 아님 점심먹을거사서~ 등등 먹거리사서 보면서 편하게 보자 이렇게 들어가는거임 ㅋㅋ
    그럼 들어가서 멍충하게 영화보는게 아니라 바로 물고빠는거지
    - 축하드립니다. 댓글 보너스 15점을 받으셨습니다.

    0 0
  • 익명_80685855 2019.09.16 22:35

    할려고 만나는 거지

    0 0
  • 익명_10294415 2019.09.17 01:37

    나는 한번은 모텔에서만 계속 같이 있던적도 있었어 그렇게 단 둘만의 공간에서 단 둘이 오래 있으니까 더 애틋하고 좋기도 하더라고

    0 0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익게 무성의글 즉시 IP 차단입니다. 18 익명_63088109 2022.07.02 135134
공지 익게 비회원 작성 가능 정치글 IP 차단입니다. 30 익명_83964249 2022.03.20 143557
베스트 글 부동산 중개인 믿지마셈 1 new 익명_15505413 2024.09.06 107
109481 살아갈 이유를 찾는중. new 익명_16386073 2024.09.06 14
109480 부동산 중개인 믿지마셈 1 new 익명_15505413 2024.09.06 107
109479 출근합시당 new 익명_15801464 2024.09.06 77
109478 게임추천 좀 해주세요 new 익명_58189693 2024.09.06 80
109477 축구 답답하네요 new 익명_24846891 2024.09.06 78
109476 어떻게 해야할가요… 4 new 익명_52468631 2024.09.06 142
109475 브라질리언왁싱 하고왔다 new 익명_98692346 2024.09.06 173
109474 시알리스같은거 처방받으면 약국에서 얼마임? new 익명_94968520 2024.09.06 112
109473 시벌 전쟁때문에 리그운영도 안되는 나라한테 ㅋㅋㅋ 1 new 익명_86168889 2024.09.05 143
109472 이런 전부여자야 2 update 익명_99139799 2024.09.05 197
109471 10~20 이거 어떻게 읽지? 2 update 익명_82597401 2024.09.05 185
109470 호날두 말이야 2 update 익명_03749939 2024.09.05 137
109469 영파씨 요번 노래때문에 추억여행했네 ㅋㅋ 3 update 익명_39586155 2024.09.05 141
109468 비틀쥬스 & 룩백 후기 2 update 익명_38136230 2024.09.05 148
109467 원룸 vs 오피스텔 5 update 익명_00596799 2024.09.05 157
109466 해외지수 추종 국내 ETF, 반영에 얼마나 걸림? 2 익명_95172109 2024.09.05 142
109465 님덜 구글 카메라 권한? 이거어디서힘? 2 익명_13382105 2024.09.05 130
109464 토마토 2 익명_95218548 2024.09.05 136
109463 연금저축 얼마나 넣을지 2 익명_95427837 2024.09.05 136
109462 미노 스즈메 사나 닮은거 같은데?? 익명_66238748 2024.09.05 145
109461 갤워치7 3 update 익명_57318043 2024.09.05 138
109460 쿠팡가전설치 그지같은고객센터 2 익명_94929132 2024.09.05 139
109459 운전자들 기본적인 운전질서만 지켜도 교통선진국에 한국형 아우토반 개통임 2 익명_11716485 2024.09.05 130
109458 쿠팡 웰컴쿠폰 왜케 자주 주는거같지 1 update 익명_10877777 2024.09.04 226
109457 형들 이거 단속카메라 걸릴까요? 6 updatefile 익명_98177787 2024.09.04 25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380 Next
/ 4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