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엄마... 진짜 너무 답답하네...
집도 오래된 집이라 정말 습하고 답답한데 물먹는 하마랑
제습기면 된다고 이 악물고 고집부리네...
에어컨 몸에도 좋지않고 전기세 많이 나온다고 혐오해서
나이가 70이 다됐는데도 아직 에어컨 없이 선풍기로만 버틸려고 함.
그래서 윈핏3 창문형 에어컨 제일 습한 옷방에 설치 해드릴려고 구매 했드만 주변에 스님들이 그거 답답하고 별로 좋지도 않다고 말했다고 거부함ㅋ
(울 엄마는 불교를 기독교처럼 믿는 사람임. 부처 = 스님)
꼴랑 창문형 에어컨 하나 설치해주는데 일하는데 전화와선 그거 스님들이 별로다 최신형인데 별로랜다 이런 말만 해대니깐 나 믿어보라고 다독이고 살살 꼬셨더니 자기 말대로 안한다고 기분 나쁘다고 전화를 빡 끊어버리네ㅋㅋㅋ후 ~~
다른집은 아니겠지만 울 엄마는 자식을 안믿는 사람임.
스님은 믿어도 가족은 안믿는 사람이라 여간 갑갑한게 아니네
겨울옷에 곰팡이가ㅈ너무 펴서 버린 패딩, 코트가 몇벌인데 제습기면 ㅇㅋ다, 물먹는 하마면 된다 등등 에어컨 없이 평생을 살아왔다고 기여코 고집부리는데 골 때린다;;;
하지만 구매했쥬?ㅋㅋ 나중에 얼마나 극찬을 해댈지 훤히 보이네
메이저 대학도 나오고 먹물 먹을만큼 먹을 사람이 왜이렇게
답답하지;; 입도 너무 험하고 자식끼리, 아버지랑 자식끼리
편갈라서 과장시켜 갈라치고... 후.. 답답해서 하소연 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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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행거에다 걸어두고 지냈었는데 호흡기 다 망가진다 비염에 감기도 달고살고
청소를 해도해도 먼지가 너무 나와서 알아보니 그게 다 옷먼지였음..
먼지 대부분은 각질이라고 알아서 난 내가 늙어서 각질이 이렇게 많이 생기나했는데
장롱 들이고 비염도 괜찮아지고 일단 방에 먼지가 반 이상은 줄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