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청업체 인원 관리 업무인데...
보통 관례적으로 인원들 에게 유리한쪽으로 서류를 올리면 그냥 내가 과장님 도장 찍어서 처리해주는 구조였음.
워낙 서류가 많으니까 그냥 내가 전결 개념으로 찍는데.
오늘 사건이 터짐. 인원 A 가 이런게 잇는줄 모르고 그때당시에 그냥 정직하게 서류를 올림. 그래서 결재가 끝남.
근데 인원A가 나중에야 좀더 유리하게 자기가 뭘 더 받을수있단걸 알게됨. 나는 기간이 지나서 안된다고 했는데
결국 과장님 찾아가서 말함. "이전 사람들은 다 해줬는데 왜 자기는 안해주냐" 이러니까 과장니 날 불름.
그냥 솔직하게 예전부터 관례적으로 해주길래 해줬다 죄송하다 이랬더니 예전 사람들에게 주었던 이익까지 전부
환수하라고 함.
나 어떻게해야해... 저 사람들 편의봐주다가 내가 ㅈ 된거 같음... 예전 사람들이래봤자 사람 한명인데...
이 사람을 설득해서 기존에 내가 편의를 봐주다가 잘못한거니 줬던걸 다시 뺏겠다 라고 설득하는게 맞을까??
액수도 꾀 커서 절대 도로 뱉지 않을거 같은데...
퇴사해야하나요 이럴땐. 나 너무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