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단하고 있어서 잠이 안온다 시ㅂ;;
썰이나 풀자..
초등학교떄 고등학생 누나랑 맞짱뜬 썰
초6때 키 175였음. 힘도 쎈편이고 내 체형이 그냥 뼈 자체가 ㅈㄴ 타고나서 등치가 좀 많이 컸고 그당시에도 많이 컸음.
그때 어쩌다보니 반장을 하게 됐는데 내 성격상 뭐 하나 맡겨지면 그건 열심히 했음.
근데 반에 어떤 애가 양아치기질이 있던 앤데 일찐옆에 붙어다니는 간잽이 스타일임. 걔가 반애들 괴롭히는건 평소에 그냥
그렇다 쳐도 어느날 막 때리는거임. 난 반장으로서 막았음. 근데 나한테 덤비는거임. 처음엔 냉정했지만 한대 맞으니까
개야마돌아서 복날 개패듯 개팸. 초딩싸움 특 마운트해서 ㅈㄴ때림. 그렇게 개팼음. 근데 걔네 엄마도 알고있었는지 뭐 딱히 나한테
들어온건 없고 그냥 선생님이 혼내긴 했는데 혼낸 느낌이 아닌 그런거였음. 그러다가 며칠 뒤에
고등학생 누나 3명이 날 부르대? 그섀기 누나랑 친구였음. 나 패러왔다함. 그련도 발랑까진 련이었음. 그 당시에 남녀공학 고등학교에
분만실 있을정도라는 빡통고등학교였음. 지금 생각해보면 남자애들 안데려온게 다행.
처음엔 일단 나이에 개쫄고 숫자에 쫄아서 안싸운다고 개쳐맞으면 신고할꺼잖아요 뭐 이런식으로 얘기하니까
그딴거 없고 자기가 지면 암말없고 뒤탈없을꺼라 함. 단순하게 믿었음. 쪼만한 초딩이면 모르겠는데 난 성장이 많이 된 초딩이었기에
역시나 동생마냥 똑같이 개팸. 패다보니까 2명도 들러붙길레 마구잡이로 막 개팼음. 물론 나도 긁힌 상처 많이났고.
그리고 다음날 이 ㅁ1친련들이 고딩 엉아를 데려왔음. 그날 ㄹㅇ 내가 1년전까지 복싱배우면서 아마추어대회 나간다고
관장한테 쳐맞은거보다 더쳐맞았음.
이게 자랑은 아닌데 사촌 형 중에 온갖 양아치짓은 다하고 아빠한테 개쳐맞고 회개한 형이 있었음. 빵도 다녀옴. 좀 노답인 형임.
가정환경도 좀 안타까워서 뭐라 말하긴 그런데 암튼 그형이 그당시에 21살이었고 이미 빵경험,회개한 상태였음.
이 사촌형이 나 개쳐맞고 온거보고 김두한이 구마적패러가는 기세로 가려고 했음. 근데 내가 막음. 이섀기는 무슨 일을 저지를지 몰라서.
좀 진정하더니 지가 아는 후배들 시켜 수소문해서 잡아오고 나한테 사과시킴.
-끄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