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메이드 작품이긴 한데
생각보다 설득력이 없고
살짝 개연성이 떨어져서 좀 아쉬웠음.
개인적으로는 주인공이 조커가 되어가는
과정에서 굉장히 철학적이고 정치적
장치가 많이 나올거라 예상했는데
그런건 그닥 없고 다만 주인공의 심리상태에 따라
변화하는 과정은 잘 묘사했다고 느낌.
그냥 호아킨 피닉스의 독무대를 본 느낌?
호아킨의 연기는 히스레저와 동급이었다고 봄.
다만 영화 작품성에 있어서는 차라리
놀란의 다크나이트가 더 심오하고 철학적이고
스토리면에서나 연출면에서 완성도가 높았다고 생각.
그냥 주관적인 감상평임 ㅎㅎ
나도 같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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