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하고 봤는데
나도 여친도 영화 내용 중 어느정도 부분에 대해서는 공감했다 가령 출산휴가같은 경우는 현실적인 내용이니..
아무튼 영화 후기 얘기하다가
내 생각은 부모님 세대가 차별을 받으면 더 받았지 2030이 들고 일어날 문제는 아닌거같다고 얘기했는데
여자친구 입장은
차별받은 부모님 세대를 보고 그렇게 배워온 2030도 어쨋든 피해의 영역이 될 수도 있다라고 하는데
여기서 내가 반론을 못하겠더라
어떻게 반박해야되냐?
아니 반박이 아니라 어느정도 나도 맞는 얘기라고 생각되는게
여자친구는 위에 오빠가 있고
부모님 세대에 남/여 차별이 더 심했을 때라면
오히려 여자친구말도 일리가 있다고 보거든
마냥 욕하지말고 진짜 여러분들의 의견이 궁금함
아이콘을 가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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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게 여자를 아랫것 취급하는거임.
탄탄한 논리로 짓밟아줘야 같은 지적 생명체로 인정하는거지
헤어지지 말고 꼭 결혼까지 골인하길 바란다^^
일단 저런 상황에 목소리를 내는 것만 봐도 사람들 사고방식이 많이 바뀌었다는 증거지. 그래서 걔가 대학을 못 갔냐 용돈을 덜 받냐
어쨌든 피해의 영역.. 자기 입장만 따지는거지... 그게 영성지능이라는 부분인데 너 여자친구가 저지능이라는 증거임.
니가 얼마나 그 친구를 봐줬는지 말해주고 이제 평등하게 만나. 짐 들 때도 몸무게에 비례해서 들고. 돈도 똑같이 뿜빠이하고. 저런 개소리 또하면 논리적으로 조져버려
"차별받은 부모님 세대를 보고 그렇게 배워온 2030도 어쨋든 피해의 영역"
이라고 말했음 정확하게 그 영역이 무엇인지를 말해야하는게 정석아님?
광범위한 주제만 던졌다고 의견 전달이 됨? 그 속에 내용을 말해줘야지...
"여자친구 위에 오빠가 있고 부모님 세대에 남/여 차별이 더 심했다"
아니 그래서 도대체 뭐가 차별이고 뭐가 공감을 해줘야하는 건지를 말해야지...
본인이 주제만 듣고 반론을 못하겠다고 말하는게 이상하다는 생각안듬?
자기중심적인 사고에 빠져 역지사지를 못하는 인간들 특징이 뭔줄암?
"상식이니까"로 맥락을 다 개무시하고 결론부터 내린다는거임
또 그럴싸한 대전제만 가져와서 거기에 감성만 섞음 이성이나 논리따윈 없음
물어보니깐 굳이 이렇게 썻지만
그냥 피곤하니깐 반박하지말고 받아주면서 사세요.
그런 생물입니다.
쌕쓰하는걸 그렇게 많이 봤는데 우리가 쌕쓰한 게 되냐 친구야....
그래서 무슨 차별 당했냐고 물어봐. 실체가 있는지. 난 우리누나처럼 편하게 살은 사람 못봤는데. 누나 초중고는 나랑 똑같은 학원 다니고 했으니 차별 없고. 오히려 대학교때 유아교육과라 과제있거나 하면 온가족이 종이 오리고 붙이고 내 용돈 맨날 훔쳐가서 쓰고 그 쓴걸 부모님이 나한터 주고, 아빠가 맨날 추가용돈 주고. 그걸로 돈 많이 쓴다 혼난적 거의 없고. 매일 아빠한테 과자 사다줘, 아이스크림 사다줘 심부름 역으로 시키고. 집에서 손가락 까딱 안하고 시집감. 누나 몇년생이냐고? 빠른 84라서 82년생이랑 딱 1년차이남. 차별 받았으면 그 집안이 이상한거지 그걸 왜 지들이 공감해.
지들이 진짜 차별받았냐고.
그렇게 사는게 정신건강에도 좋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