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조회 수 44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난 공고 고졸로 사회에서 일어나는 정치나 손익계산이 만연하는 세상에 아무것도 모른채 순진하게 자란 사람임

그중에서도 세상은 그렇게 어렵지 않고 다양한 사람들이 있을뿐이며 언젠가는 나의 수준에서 나를 이해해주는 가족이나 친구라는 울타리가 생길거라고 막연하게 바라거나 무의식적으로 바라는 경우였음

 

그렇다보니 스스로 돌아보고 말을 짜내보았을때 자기가 발전해야할 필요성과 행동력을 스스로에게 어필하는데 조건적으로 괴리되었었다고 생각함. 하물며 그게 오래되니 공부나 운동에 대한 행동 등에 지속성도 덜발달된것같음 한마디로 좀 불편하거나 힘들어지만 편안한걸 찾으려드는 전형적인 게으름뱅이 스타일이란 말이지

 

이쯤되면 어 이거 나랑 비슷한놈일세 하는사람들이 세상에 널렸겠지 ㅋㅋ

나는 어느순간 잘나지 못한채 쥐꼬리만한 허영심을 붙잡으며 내가 잘나지 못한이유가 과거 트라우마나 부모님의 교육탓이라고 어느순간 믿어버린 순간도 있었다. 그러나 나와같은사람들이 많다는것을 보고는 나랑 같은 조건이 아님에도 나랑 비슷한 모습을 가졌다는건 나 스스로에게 문제가 있다는걸 느겼다 이게 대략 20대 중반을 벗어날무렵이었던걸로 기억함

 

그이후는 어느정도 주변조건과 지능의 문제가 컸다고 생각했던것같다  

운이 좋아서 친구를 잘만났거나 좋은인연이 있었다거나 또는 내가 조금더 똑똑해서 세상을 좀더 제대로 볼줄알았다면 더 괜찮아 지지않았을까 생각하게 되었었다

 

어느정도 나이머리가 차기 시작해서는 보다 다양한 세상이 존재한다는것을 알고 그속에서 나만이 추구하는 시각과 세상을 찾기 위해 세상사에 항상 곤두가 서있었던것같다. 방법과 세상종류가 워낙다양했지만 어느정도 타협점에서 장벽을 세운채 나만의 오리지널을 뚝심있게 세우기엔 스스로가 가진 기반도 미약했고 무엇하나 이룬게 없기에 주제넘는다고 인정했던적도 있긴했다.

 

말이 좀더 둘러지기전에 하고싶은말을 맺어보자면 나랑 비슷한 사람이 있다면 그 게으름을 극복하기 위해서 자기자신을 보아란말을 하고싶다. 자기자신이 무엇을 하고싶고 나자신조차 정답을 모를때가 있겠지만 정답은 정말로 자신만이 알고있다. 그것을 모르지만 자신에게 물으면서 행동력이 실행이 되었을때 정말로 세상에 설수있는 첫걸음이 되지않을까 생각해본다 당연하면서도 잊기 쉬운 방법이었지만 이 한마디 도움이 되었다면 의미있지않을까 그럼 겨울감기들 조심하자고 이만,,  

 

 


소중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기준 추천수 이상이 되면 아이콘을 가지게 됩니다.

김짤닷컴에서는 도배 및 무성의 댓글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이를 어길시 무통보 7일 차단이 됩니다.

 댓글 새로고침
  • 익명_43602110 2019.11.12 20:05
    학력 컴플렉스 있냐?
    0 0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익게 무성의글 즉시 IP 차단입니다. 18 익명_63088109 2022.07.02 138886
공지 익게 비회원 작성 가능 정치글 IP 차단입니다. 30 익명_83964249 2022.03.20 147240
110109 똥누고 물안내리는 애들은 무슨 생각으로 그렇게 살까? new 익명_73088113 2024.10.10 11
110108 투자 안하고 오로지 저축만 하는 사람 있어? 1 new 익명_43931634 2024.10.10 19
110107 이민 준비 해라 new 익명_09980353 2024.10.10 18
110106 아 주식 상폐 공시뜸 1 new 익명_55339744 2024.10.10 20
110105 주간직 vs 주야비휴.. 해보신분 조언좀 1 new 익명_35840465 2024.10.10 16
110104 담배피고 버스타는사람들 개짜증나네 1 new 익명_55756793 2024.10.10 16
110103 한국인 노벨상ㄷㄷㄷㄷㄷ 1 new 익명_35039653 2024.10.10 15
110102 상가임대 잘아시는분있나용? new 익명_83838818 2024.10.10 16
110101 서울대의대 vs 로또1등) 어제 술먹고 친구랑 밸런스게임 토론한 건데 골라줘 형들 2 new 익명_56995966 2024.10.10 16
110100 연금저축 당해 세금 환급받는거 언제까지 넣어야 적용인가요? 1 new 익명_41651266 2024.10.10 17
110099 12대중과실 잘 아시는 선배님 계실까요 2 new 익명_35186821 2024.10.10 18
110098 후...연애 어찌해야하는지 모르겠다// 2 new 익명_36157185 2024.10.10 16
110097 점심때 카페에서 1 new 익명_78947154 2024.10.10 15
110096 kt 지금 저만 이럼? 1 new 익명_42835524 2024.10.10 18
110095 보통 입출금 통장에 얼마 정도 놔둠? 2 new 익명_77905987 2024.10.10 19
110094 요즘 가수들 문제점 2 new 익명_96365103 2024.10.10 15
110093 개발자인데 해결책 아는데 조용히 있다 1 new 익명_40532440 2024.10.10 16
110092 하..오늘 꿈꾸고 겁나 울었네.... 2 new 익명_25295858 2024.10.10 15
110091 형들 인천국제공항 주차장 질문 좀 1 new 익명_83164716 2024.10.10 16
110090 [속보] 소설가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 new 익명_81869167 2024.10.10 26
110089 로또사야지 1 new 익명_62168011 2024.10.10 59
110088 나이 드니까 눈물만 많아지네... 3 new 익명_39080798 2024.10.10 60
110087 인생살아보니 ...여시들 학창시절 성적 아무소용없다... new 익명_09635041 2024.10.10 173
110086 월드컵 시즌 국대감독 개꿀자리아닌가 익명_33642035 2024.10.09 153
110085 하루하루행복하게 익명_16516074 2024.10.09 14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405 Next
/ 4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