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반 정도?부터 헬스다니던 여자가 있었는데
언제부턴지는 모르겠는데 눈에 들어오기 시작함
대뜸 번호물어보면 당연히 차일게 뻔하고 자연스럽게 다가가는 방법이 없을까 나름 고민했는데
마침 어제 여자가 파워렉에서 빈봉20kg짜리 높이 조절한다고 낑낑거리고 아예 빈봉을 손으로 못들길래
"제가 들어드릴까요?" 했는데 "아, 네 ㅎㅎ 감사합니당 " 라고 하더라 ㅋㅋ
내 나이가 30인데 20살로 돌아간거같았음 뭔가 풋풋
얼굴 텄으니까 앞으로 내가 먼저 인사해도 이상하게 생각하지는 않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