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취준생임 (경찰공무원준비중)
도서관 8시문여는시간 맞춰서 문닫기 한시간전에 나와서 집에와서 옷갈아입고 운동한다
몇개월 공부만하고 있었는데 최근에 진짜 번호물어보고싶은 여자애가 생겼는데 걔가 전공하는시험
이 담주에 끝나는걸 알게되었는데 걔는 그 시험 끝나면 도서관에 이제 안올텐데
시험보기 전날에 올수도있고 안올수도있는데 그때 그냥 가볍게 초콜릿에 포스티잇 적어서
연락처랑 대충 몇자 적어서 줘보려는데 어떻게 생각해? 솔직히 나도 변변한 직장하나 없는
경시생인데 걔가 계속 생각난다 지금당장 잘해보겠는데 생각이 아니고 그냥 종종 연락하는사이로 지내면서
관계유지하다가 친구비슷한관계로 유지하다가
내가 나중에 취직하게 되면 잘해보고싶은거거든 나도 내가 제일 중요한시기고 나이라는걸 알고있어
근대 진짜 이쁜애보면 그냥 이쁘다 라고 끝나는데 걔는 그냥 애가 밝아보이고 그리 이쁘진않은데
그냥 알고지내고싶다 포스티잇에도 그냥 관심있어요 이런말보다는 그냥 저번주부터 봤는데 친해지고싶은데
시험인걸로 아는데 이번기회놓치면 못만날거같아서 쪽지드려요 이렇게 쪽지 주고 집에 가려는데
그냥 절제하고 공부해야하는게 맞는건가? 진짜 인생선배님들 조언듣고 그대로 따를게요 조언좀 해주십쇼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