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들 내가 이번에 삼성 대학생 강사에 지원했어
4번째 도전이라 전에 뵀던 면접관님이 나 알아보시고 전에 보지않았냐며 물어봐주셨거든
그분이 내 기억에 너무 힘들었던 면접관이셔서 그분의 예상외 질문에 면접을 망쳣어
암튼 안좋은 기억이었는데 옆에 면접관님께서 저번에 면접은 어땠냐고 물어보셔서
솔직하게 이 면접관님 질문이 어떠어떠해서 힘들었다 하니까 두분이서 엄청 웃으시더라구
암튼 그런 분위기로 계속 면접 이어지고
인성 면접에서 원래는 여러가지 질문 하시고 대답해야하는데 나한테는
준비해온 예상질문 있었냐면서 그거 말해보라고 하시고 잘 말하니까 좋게 반응 해주셨어
그리고 예전에 뵀던 면접관님은 지난번처럼 똑같은 질문을 한다면 어떻게 대답할꺼냐고 물어보시고
준비해온대로 잘 말했어. 그리고 면접 어떻게 준비했냐고 물어보시고.
마지막으로 면접 끝내면서 면접관 얼굴 또보면 어떻하냐면서 엄청 웃으셨거든?
4일뒤 면접 발표인데 면접 분위기도 상당히 좋았던것도 맞고 꼭 붙고싶은 대외활동이라 기대반 걱정반인데
내가 첫차례여서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면접봤는지도 모르겠어..
답정너 절대 아니고 있는 그대로 적었으니까 형들 생각은 어떤지 댓글좀 부탁해